꼴찌PD의 제작노트

꼴찌닷컴의 유튜브 채널, 꼴찌TV를 소개합니다.

꼴P 2018. 12. 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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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꼴찌PD입니다.

오늘의 발행글은 꼴찌닷컴의 유튜브 채널 꼴찌TV의 소개글입니다. 





긴 글에 앞서 짧은 영상으로 감상하실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68aoOHQEhHg







그럼 소개글 이어갑니다. 




2009년 유튜브에 가입한 이유?



20181212은 제가 유튜브 가입한지 만 9년이 되는 날이더군요.유튜브를 알게 된 건 무척 오래 전 일입니다. 회원을 가입한 결정적인 이유는 락밴드 U2 덕이었습니다200910월 유튜브에서 락밴드 U2LIVE 공연 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30122








처음에는 분명 끊김 현상이 있을 텐데 생중계가 가능할까?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 실황을 유튜브로 시청하면서 어쩌면 미디어 흐름의 판이 뒤집히겠다는 짐작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동영상 제작을 업으로 삼는 프리랜서PD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만의 채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일찍 했습니다. 하지만, 채널을 운영하는 개념은 부족했고, 당시에는 제가 제작한 영상을 저장하는 개념으로 유튜브를 활용했습니다.

 


2018년 SBA크리에이터 포스로 활동하면서 유튜브 채널 활용법 배우다. 



올해 초 SBA 크리에이터 포스라는 그룹에 속해 모임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어떻게 채널을 운영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는데요. 가장 기본은 시청자자와의 소통이더군요. 기존 방송이 일방통행의 편도 1차선 도로라면 유튜브를 비롯한 SNS는 왕복이 가능한 8차선 도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유튜브 가입 9주년을 맞이해 기본적으로 제 채널을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우선, 채널명 꼴찌TV



 

어쩌면 사람들에게 다소 거부감이 있는 꼴찌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실제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반에서 꼴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절대 자랑이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부끄럽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학창시절 당시에는 시험시간에 문제를 빨리 풀면 교실 밖으로 나갈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시험문제와 상관없이 자를 대고 답을 긋는 엉뚱한 짓을 하기도 했고, 누가 꼴찌 했는가? 누가 시험시간에 제일 먼저 교실에서 나왔는가 내기를 하기도 했답니다.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서열에서는 꼴찌였지만, 저는 어려서부터 사진찍기를 좋아했고 영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막연하게 영화감독이 되기를 꿈꿨습니다. 군 제대 후 드라마 동시녹음 스태프로 현장에서 일을 시작했고, 교양프로그램 FD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PD로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아이디를 꼴찌PD라고 정한 이유도 학창시절 꼴찌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준이 다를 뿐, 세상에 영원한 꼴찌는 없다!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매스미디어에서 초점을 둔 누구나 아는 이야기가 아닌, 열정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미디어 놀이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유튜브 채널을 만들게 된 계기와 아이디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제 채널의 재생목록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또 만나요.  




글/ 사진/ 영상 ⓒ꼴찌닷컴 

제휴 문의 : kkolzzipd@gmail.com 


동영상 제작 문의 : hnhmedia@naver.com / 070-700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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