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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47

2017 꼴찌닷컴 블로그 결산! 여전히 꼴찌지만 느린 걸음, 뚜벅뚜벅!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콘텐츠 프로듀서(Contents Producer & Director) 꼴찌PD입니다. 꼴찌PD의 제작노트 카테고리에 속하는 2017년 블로그 꼴찌닷컴 결산에 관한 내용입니다. 2018 꼴찌닷컴 여덟 번째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결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무척 인상적이고 바람직하다. 한 해 동안 블로그에 기록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꼴찌닷컴도 결산 리포트를 통해 2017년을 정리해 봤다. 블로그 꼴찌닷컴의 한 줄 라인은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다양한 삶' 을 이야기합니다. 로 요약한다. 2017년 블로그 꼴찌닷컴에 작성한 글은 겨우 178개의 글이다. 그만큼 블로그 운영을 게을리했다는 증거다. 2018년 블로그 꼴찌닷컴의 포스팅은 포스트 상..

누가 뭐라해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브랜드

카메라가 든 백팩을 등에 메고, 한 손에는 트라이포드를 들었다. 또 다른 한 손에는 등산 스틱을 들고, 관악산에 오를 때... 난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었고, 또 누구의 의견도 들을 수 없었다. 연주암으로 향하려고 나선 산행이, 결국 삼막사와 국기봉이 종착이 된 것도 혼자였기때문일 거다. 산행중 갈림길을 만났을 때도 혼자 결정을 내려야 했다. 한파때문인지 정상에 올랐을 때는 주변에 등산객이 없어 혼자서 트라이포드에 카메라를 놓고 셀프 촬영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삐삐~삐삐’ 카메라에서 자동 촬영을 알리는 신호음이 들릴 때 난 새끼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다섯 손가락 중 마지막 새끼 손가락의 역할은 무엇일까? 새끼 손가락이 맨 끝을 의미하는 걸까? 다섯 손가락 중 새끼 손가락은 꼴찌로 놓여진 걸까? 손..

카테고리 없음 2017.12.16

고등학교 성적 꼴찌면 자살해야될까? 라는 문장의 검색유입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꼴찌PD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의 블로그에 어떤 경로로 방문자들이 유입하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 있는 검색어 유입 경로를 확인하면 어떤 이슈로 블로그 방문자들이 내 블로그를 검색으로 찾아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결심한 요즘, 하루 방문자 530 횟수를 달성하려고 노력중이다. 어젯밤(11월 19일 밤 11시 경) 목표수치에 조금 모자란 조회수였다. 그리고, 검색유입을 확인했는데 나를 안타깝게 만든 검색 문장이 기록돼어 있었다. '고등학교 성적 꼴찌면 자살해야 될가' 이 문장으로 검색이 된 이유는 블로그 꼴찌닷컴에 나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학창시..

카테고리 없음 2017.11.20

[꼴찌의 짧은 생각] #61 일등과 꼴찌

정말 바쁜 친구를 어렵게 만났다. 수차례 조르듯이 출연을 부탁했다. 끈질긴 요청에 친구가 섭외에 응했고, 나름 즐거운 녹화를 마쳤다. 한 달 동안 1인 미디어로 제작했던 영상콘텐츠를 묶음으로 정리하는 월간 영상매거진 KKOLZZINE. 이번달 주제는 소원으로 정했다. 전교 1등생의 어렸을 적 소원과 40대가 되었을 때 소원. 꼴찌가 바라는 소원. 넓게는 전 국민이 바라던 소원. 결국, 소원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였다. 일등과 꼴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지나고 나니 성적이라는 기준에 의한 자리매김이었지, 바라보는 바와 지향하는 목표는 행복이라는 공통분모였다. 삶의 방식에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시간을 내준 친구에게 고맙고, 매번 콘텐츠 제작에 열정을 다해 도움주는 배우 이새윤씨에게 더욱..

카테고리 없음 2017.03.28

[꼴찌의 짧은 생각] #53. 키워드 숫자 53

꼴찌닷컴을 만들게 된 시작, 영상매거진 KKOLZZINE에 53초 인터뷰 코너를 만든 이유도, 앞으로 만들 콘텐츠에도 53이라는 키워드는 내재될 것이다. 나에게 53이라는 숫자는 각별하다. 그 이유는 유치하고 단순하다. 고 1 때 받은 성적표에 새겨진 숫자, 반에서 꼴찌였던 53등. 지금은 1인 미디어로, 1인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조직 내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는 이 등수를 말할 필요가 없었다. 아니, 그 숫자를 굳이 드러내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았다. 혹시라도 얻을 선입견 때문이었다. 그것은 어쩌면 오랫동안 간직한 열등감일 수도 있다. 2000년도에 친구의 도움으로 홈페이지 꼴찌쩜넷을 만들면서 나는 53이라는 숫자, 학창시절 꼴찌였었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17.03.02

창고에서 탄생한 창고라이브 뮤직비디오

꼴찌네 작업실 근처에 있는 인디레이블 소울빌 뮤직에서 창고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걸 보고 연락을 했습니다. 꼴찌 또한 개러지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인디뮤지션들의 공연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기록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피리피그라는 닉네임으로 여자들 피리피그라는 3인조 밴드로 활동중이며, 음반 녹음 및 공연 에이젼시 등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중인 소울빌 뮤직의 박지언 대표. 무엇이든 시도하고 자신감 있게 추진하는 모습에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꼴찌와 음향 녹음 및 공연 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피리피그의 콜라보 프로젝트가 창고콘서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꼴찌는 음악 다큐멘터리를 3편 제작해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7.02.24

[꼴찌의 짧은 생각] #45. 연필 깎기

후배가 연필 깎기의 달인? 이라는 책을 소개하겠다고 했다. 무슨 소리냐고... 무슨 연필 깎기 책을 소개하냐고 핀잔을 했다. 아직 멀었다.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가 부족한 나는 아직 멀었다. 그러니까 우리 셋은 2016년도 11월 부터 셋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었다.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는 후배와 그 후배를 통해 알게 된 영문 번역가 후배. 그리고 꼴찌. 우리의 공통 분모는 콘텐츠 제작이었는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일까에 대해 회의를 했던 것이다. 최종 결정된 아이템은, 서점에서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책을 찾아서 읽자! 그리고 꼴찌들에게 소개하자! 아이템 기획부터 꼴찌스럽지 아니한가? 꼴찌 : "출판사에서 싫어하지 않을까?" 두더지 대표 : "걱정마세요. 제대로 ..

카테고리 없음 2017.02.15

기억에 남는 만화속 커플은 누구? 라는 질문에 댓글릴레이

어젯밤, 자정을 넘은 시간에 페친 한 분이 어린시절 봤던 만화속에서 기억나는 커플은 누구인가요? 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순간 스친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조금 다르게 대답할 요량으로 '가가멜'과 '아지라엘' 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예상외로 많은 분들의 댓글릴레이가 이어졌다. #5월 준비중인 듀엣가요제 기획중 올린 질문 이 질문을 올린 이는 홍대 카페언플러그드를 운영하는 강PD 님이었다. 자정 넘어 이런 질문을 올린 이유가 궁금했다. 댓글을 통해 이유를 알 수 있었다. 5월에 기획중인 커플가요제 때문에 아이디어가 필요했던 차에 올린 글인데 여러 페친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 놀랐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꼴찌닷컴의 메인 캐릭터 별을 품은 달팽이 #댓글을 통해 다시 알게된 수많은 캐릭터 커플 댓글에는 정..

카테고리 없음 2016.05.06

[꼴찌, 사진에 낙서하다] 창살이라 보고 희망이라 읽으며 현실이라 쓴다

창살이라 보고희망이라 읽고현실이라 쓴다 안녕하세요! 미디어 놀이터를 꿈꾸는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무척 오랜만에 꼴찌닷컴에 기록을 남깁니다. 그 동안 도메인 서버문제로 고정 방문자 수도 급!! 줄었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조차 없는 꼴찌가 무슨 블로그냐 싶어 게을렀던 것이 사실인데요. 방문자 수보다 중요한 것이 생각의 기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생각의 탄생을 바라는 마음으로 생각하는 꼴찌의 미디어 놀이터! 꼴찌닷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생각하는 꼴찌의 Project53 restart!!! 항상 더디고 모자란 꼴찌를 응원해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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