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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169

[생각스케치] 다양한 창으로 설계된 성공회 대학 건물의 의미

구로구 관내 기적의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에 참여 중이다. 7월 12일 교육은 구로구 관내 동네를 탐방하는 시간이었다. 길 위의 인문학, 이 교육을 신청한 첫 번째 이유가 걸어서 동네를 탐방하며 공부하는 시간이라는 점이었다. 이 날은 세 번째 탐방이었고, 장소는 성공회대 더불어 숲길이었다. 성공회 대학교의 역사보다 더 오랜 나이의 나무 한 그루가 안타깝게 뿌리가 상했다는 설명으로 시작된 탐방에서 성공회대의 창문틀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건물마다 창의 크기가 다르게 설계되었다는 점인데, 이유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의미라고 했다. 진보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으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틀린 사람이 아니라, 다른 생각..

꼴찌들을 위한 알기 쉬운 맞춤법 교실 '~데' 와 '~대' 구별법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을 활발히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또다시 난관에 부딪치는 문제가 바로 맞춤법. 우리 국어에 정말 헷갈리는 표현이 무척 많습니다. 오늘은 '~데' 와 '~대'의 차이.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는데, 거북이가 이겼대" 여기서 '이겼대' 가 맞을까요? '이겼데' 가 맞을까요. 참 쉬운 듯 하면서도 제게는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국문학을 전공한 친구에게 카톡으로 물었습니다. 친구는 제가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잊어 버리지 않게 쉬운 설명을 덧 붙였습니다. 간접경험일 때 '~대'를 쓰고, 직접 경험일 때 '~데'를 써라.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고, 간접경험으로 들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니까 '이겼대' 가 맞습니다. 머리 나쁜 제게 친구는 꿀팁(?)으로 '대'와 '..

집콕러들을 위한 꼴찌PD의 자연 다큐멘터리! 안양천의 스나이퍼! 왜가리의 먹이 사냥

2020년 3월 27일. 오늘은 평균 수면시간, 5시간 30분을 채우지 못하고 눈을 떴습니다. 요즘 그러합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출근길이 늘 그렇듯, 안양천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이른 아침 공기가 맑습니다. 벚꽃이 벌써 자태를 드러냅니다. 아침 산책이 행복감을 선물합니다. 며칠 전, 안양천에서 왜가리의 울음소리를 직접 듣고나서 틈날 때 마다 기록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안양천으로 향한 이유가 바로 이 녀석 덕분입니다. 며칠 전 꼴찌TV에서 왜가리의 울음 소리 들으셨죠? 못 들으신 분을 위해 다시 소환합니다. 왜가리가 안양천에 나타나면 주변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집니다. 덩치 큰 잉어들이야 걱적이 없지만, 문제는 어린 치어들입니다. 왜가리 녀석 신경이 곤두..

카테고리 없음 2020.03.27

꼴찌PD만큼만 유튜브하자~ 꼴찌PD의 53초 강의! #1. G메일 계정 만들기

안녕하세요. 꼴찌닷컴과 유튜브 채널 꼴찌TV를 운영하는 우수한 꼴찌PD입니다. 새해 첫 날 2019 채널 소개 영상에서 말씀 드린 바대로 꼴찌처럼 컴맹에 느즈막히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고자 하는 중년을 대상으로 아주 짧은 영상 강의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꼴찌PD만큼만 유튜브 하자! 짧은 영상 먼저 확인하시죠. G메일 계정 만들기 1.www.googl.com에 접속2.오른쪽 상단 아이콘 클릭 후 계정만들기 클릭 3.이름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성별 체크4.아이디로 사용할 영문 아이디를 신중하게 생각한 후 결정해서 입력 5. 만들기 버튼 꾸욱 끝! 유튜브 채널은 g메일 계정을 만들면 자동적으로 생깁니다. 다음 편에서는 유튜브 계정을 g메일 가입 때 이름이 아니라, 브랜드 채널명으로 개설하는 방법을 짧은 영상으로..

2019년 꼴찌TV와 꼴찌PD의 콘텐츠 제작, 많은 기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꼴찌닷컴을 방문해 주시고 구독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동영상 콘텐츠 제작이 시대의 흐름인 세상입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패러다임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꼴찌PD도 블로그 꼴찌닷컴과 더불어 유튜브 채널 꼴찌TV의 운영에 좀 더 적극적으로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2019년 1월 1일 첫 업로드 영상은 앞으로 꼴찌TV에서 제작될 콘텐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꼴찌PD에 관한 소개 영상입니다. 영상 먼저 감상하시죠. 블로그 꼴찌닷컴에서 몇 차례 밝힌 바 있듯이, 꼴찌닷컴을 만든 이유 그리고 꼴찌TV를 만든 이유는 학창 시절 제가 실제 꼴찌였던 경험 덕분입니다. 꼴찌가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워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과 더불어 성적을 기준으로 매겨..

꼴찌닷컴의 유튜브 채널, 꼴찌TV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꼴찌PD입니다.오늘의 발행글은 꼴찌닷컴의 유튜브 채널 꼴찌TV의 소개글입니다. 긴 글에 앞서 짧은 영상으로 감상하실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68aoOHQEhHg 그럼 소개글 이어갑니다. 2009년 유튜브에 가입한 이유? 2018년 12월 12일은 제가 유튜브 가입한지 만 9년이 되는 날이더군요.유튜브를 알게 된 건 무척 오래 전 일입니다. 회원을 가입한 결정적인 이유는 락밴드 U2 덕이었습니다. 2009년 10월 유튜브에서 락밴드 U2의 LIVE 공연 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30122 ..

[감성독백! 53초 영상 休] 꼴찌PD, 영상으로 시 쓰다~

우선, 글보다 짧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rEc6BwV7Fvs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미디어놀이터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시화반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그림을 못 그려서 글짓기만 하고, 그 글에 그림을 입히는 동아리 반은 따로 있었답니다. 영상제작자가 된 지금, 그림은 그리지 못해도 영상에 시를 입히면 되겠다는 생각에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꼴찌PD, 영상으로 시쓰다. 어제는 겨울이었고,오늘은 겨울이구나.계절은 이런 거구나. 변한 듯 변하지 않는,우리 사랑처럼... 2018.11.26 촬영 기종 : Nikon D800 렌즈 : Nikor af 50mm (영상) Nikor 8..

첫 눈이 내린 날, 꼴찌PD의 느낌 찾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오늘의 발행글은 첫 눈이 내린 날, 작업실로 향하면서 촬영한 영상, 꼴찌PD의 느낌 찾기! 입니다. 사진과 글에 앞서 영상으로 확인하실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첫 눈이 내린 날 https://youtu.be/uONHs4yWzOo 첫 눈이 내린 날. 작업실로 향하는 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카메라를 꺼내서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업실로 향하는 길에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신정교 바로 아래에서 오금교로 향하는 길. 계단을 오르면 단풍이 예쁘게 물든 둘레길이 나옵니다. 계절마다 이 길이 주는 느낌은 다릅니다. 봄과 여름에는 청록이,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노오란 은행잎이 그리고 겨울에는 예쁜 설경이 연출됩니다. 아직 단풍..

낙엽이 나무에 미련을 갖는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을 운영하는 꼴찌PD입니다. 오늘의 글을 짧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조금 일찍 집을 나서면 출근길이 산책이 됩니다.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안양천 변 둘레길이 제겐 쉼터이자 안식처입니다. 5분 30초 정도 걷다 보면 작업실에 도착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작업실 근처에 다다랐을 때, 제 촉수를 건드리는 풍경을 만납니다. 사진에 한 줄 낙서를 했습니다. '낙엽이 나무에 미련을 갖는다' 꼴찌닷컴을 방문해주신 분들,오늘도 고맙습니다! kkolzzipd@gmail.com

시민에게 무료로 갤러리를 대관한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무료 대관안내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오늘은 유용한 정보를 알게 돼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긴 글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53초의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꼴찌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11월 19일 자로 1차 목표인 구독자 530명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구독자 537명) 목표 설정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꼴찌닷컴의 키워드 숫자 53에 걸맞게 설정했습니다^^ 참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늘 말하듯이 '느린 것은 창피한 게 아닙니다. 포기한 게 창피한 거죠' 이제 구독자 5,300 명을 향해 또 다시 느린 걸음을 시작합니다. 이전글에서 알린 바 있듯이, 구독자 530명 달성 기념 이벤트로 영상을 공유해주시거나, 영상 하단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제가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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