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주 수요일 꼴찌닷컴을 통해 인사드리는 별을 품은 달팽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3월 16일)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 도로시에서 25일 까지 열리고 있는 윤소연 작가의 개인전 [잠시 쉬다]에 관한 소식입니다. 꼴찌PD의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라서 전시회가 열릴 때 마다 메신져를 통해 소식을 접하는데요. 이번 전시회 소식은 안내 메일을 받는 순간 사진전인지 회화전인지 가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여러분 눈에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트릭아트를 연상케하는 이 전시회는 윤소연 작가의 회화전인데요. 택배 박스를 소재로 일상의 소소함을 담은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느껴졌는데, 입체감을 살린 3차원적인 그림이라 손으로 만지고 싶을 정도로 캔버스 놓여진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