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육아 39

[생각하는 꼴찌의 짧은 생각] #7. 놀이가 교육! 아빠의 덧칠 놀이

1월 1일 방송된 신년특집 SBS 스페셜의 주제는 '아빠의 전쟁'이다. 3부작 중 2부가 오는 일요일(8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지는 아빠들과는 달리 두 아이의 아빠로서 그 살벌한 전쟁을 치르고 있지 않은 상태라서 그런지, 부끄러워서 끝까지 시청을 할 수가 없었다. 한때는 나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고 치열한 전쟁을 치른 적도 있었다. 매주 지방 출장을 떠나야 하는 신세였다. 집을 비우는 시간도 많았고,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에 단 하루였던 때도 있었다. 가끔씩 해외출장 때는 2~3주 동안 집을 비우던 때도 있었다. 그러다가 10년 넘게 해오던 일에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은 늘었다. 그 사이 멀리 있지 않은 행복 찾기를 실천하기도..

카테고리 없음 2017.01.07

꼴찌, 일등아빠되기 프로젝트! 동영상 육아일기 53초 육아시트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외장하드에 쌓여 있는 아이의 기록을 꺼내 보다가, 아이의 동영상 기록을 통해 꼴찌아빠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합니다! 꼴찌, 일등 아빠되기 프로젝트. 10년 만에 다시 쓰는 동영상 육아일기. 위 영상은 아주 우연입니다만, 아이가 엄마의 구령에 맞춰 발차기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가족의 달, 짧은 육아 동영상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껴 보세요. 다음주에도 계속! 꼴찌가 추천하는 육아 관련 콘텐츠 지난글 2013/09/06 - [꼴찌닷컴 시즌2(2012.07~2015.01)/kkolzzine] - 꼴찌, 일등아빠 되기 프로젝트! 사진제목 맞추기 놀이 2013/01/18 - [..

카테고리 없음 2015.05.07

"다 아빠 걱정해서 하는 소리야"라는 말에 감동받은 사연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꼴찌만세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꼴찌닷컴 구독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 2월 23일(월) 오늘은 일상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딸에게 초상권을 허락받고 올린 사진입니다. 사진의 복제를 금합니다^^ 지난 주말 밤, 고향친구 둘을 만나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했으니,아무리 착한 아느님이라해도 혈압 상승은 당연지사!!! 일요일인데도 눈치껏 작업실로 향하는 대피작전을 펼쳤다. "들어올 때 오렌지주스 사와!!" 라는 문자를 받고진돗개 하나(군대 훈련용어)가 해제됐다는 생각으로 귀가를 시도했다. 주스를 사려고 슈퍼마켓에 들어갔다가 눈에 띈 캔맥주. 증정용 땅콩이 캔뚜껑에 걸려있는 걸 보고 민물고기 루어낚시에 걸린 것 마냥 냉큼 구입을..

카테고리 없음 2015.02.23

꼴찌, 일등아빠 되기 프로젝트! 사진제목 맞추기 놀이

열정 가득한 꼴찌들의 미디어 놀이터! 꼴찌닷컴입니다.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꼴찌만세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좋아요' 눌러주시면 복 받으실 거에요^^ 며칠 전 방학동 도깨비 시장에 인터뷰 섭외차 가는 길이었다. 한강을 건너는 찰나 수상 분수가 하늘로 치솟고 있었다. 힘차게 오르는 분수는 화가 난 듯 보이기도 했다. 503번 버스를 타고 용산으로 출퇴근 할 때도 못봤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합정역에 다다를 때 한강을 지나면서도 본 적 없는 분수였다. 잽싸게 아이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순간포착은 트레이닝이 된 듯 하다. 사진을 찍고 나니 분수가 느낌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남겼다. 물음표 앞에는 조건이 있지만, 느낌표 앞에는 조건이 없다 물음표 뒤에는 답이 따르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3.09.06

[일상] 딸에게 들려 준 옛날이야기 # 매니큐어를 칠한 손이 부끄러워

프롤로그 딸에게 좋은 아빠란 어떤 아빠일까? 2013년 버킷리스트 53중 한 가지는 항목이다. 아이와 함께 여행하면서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녀석은 여행을 싫어하는 것 같다. 동네 놀이터가 녀석에게는 가장 좋은 여행지다.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책에는 아이와 함께 질문하고 답하라 는 내용이 담겨 있다. 책의 내용을 실천해보기로 했다. 며칠 전부터 잠들 기 전 아이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줬다. 옛날 이야기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딸의 나이 때 겪었던 논픽션이다. 리얼리티가 담겨 있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공감하는 것이 '이야기' 일 것이다. 딸에게 들려 준 옛날이야기 # 매니큐어에 얽힌 추억 방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는데 딸이 찾아와 들뜬 음성으로 자랑하기 시작했다. "아빠! 나 매니큐어 발랐다!"..

카테고리 없음 2013.01.03

[일상/육아] 딸과 함께한 동아리에서 딸의 설문지에 놀라다!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꼴찌만세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바로 오늘 부부의 날은 195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고, 2003년 12월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부부를 잇는 끈이 바로 자녀겠죠. 꼴찌도 살면서 아내와 몇 번의 위기와 굴곡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고, 삶의 이유가 된 존재가 딸녀석이었는데요. 전 딸바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얼마전 딸과 함께 참석한 사진동아리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2.05.21

화이트 보드를 이용해 아이와 소통하려다 잔소리만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올 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됐습니다. 참 빠릅니다. 선물 복은 엄마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참 많았던 녀석인데, 초등학교 입학했다고 엄마 친구들이 입학선물을 보냈더군요. 선물은 대형 화이트 보드. 낙서하기 좋아하는 딸 녀석은 며칠 전 화이트 보드를 받자마자 칠판에 낙서를 합니다. 대형 화이트 보드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할 놀이를 생각해냈습니다. ▲며칠 전 선물받은 화이트 보드에 낙서하는 딸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3월 27일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시간,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 피곤해서 빨리 씻고 자려고 했는데, 깨끗한 대형 화이트 보드에 저도 낙서를 하고 싶었졌습니다. 오전 7시면 사무실로 출근하기 때문에 아이가 잠들어 있는 모..

카테고리 없음 2012.03.28

[영상독백] 일곱살 딸에게 배운 긍정의 힘

2011년 9월 8일. 패렴으로 입원한 아이. 다행히 4일 만에 퇴원했다. 입원 첫 날, 아이는 색연필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아이의 스케치북 그림 속 소녀는 다행히 웃고 있었다. (고화질의 HD 영상을 감상하려면 1080p로 설정) 모바일로 보실 분들은 이곳을 클릭 http://youtu.be/G9vS058I2dk 점점 세상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 늘겠지만, 지금처럼만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가 주길 바란다. 병실에서 아이가 그린 독특한 하트 그림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웃는 얼굴로 밝은 세상에 나서길 기원합니다. 꼴찌가 일등 아빠되기 관련글 2011/08/25 -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독특한 만화 화장실 2011/08/23 - 부천국제만화축제 다녀와서 딸과 함께 그린 만화 20..

카테고리 없음 2011.09.29

[육아] 부천국제만화축제 다녀와서 딸과 함께 그린 만화

지난 글에 이어 오늘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우선, 지난 글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전글 2011/08/22 - 부천국제만화축제 - 박재동화백 옆에서 딸이 취한 당돌한 자세 초등학생이 그린 만화에 충격! 집에서 딸과 함께 직접 만화를 그려보다! 만화박물관 1층에 들어서자 무덤덤한 딸과 달리 전 깜짝 놀랐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만화를 전시한 공간때문이었는데요. 만화를 통한 초등학생들의 표현력이 예사롭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재능을 무척 부러워했기에, 초등학생이 한 컷으로 또는 4컷으로 화면을 분할하여 만화로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이 대견스러웠는데요. "도전만이 살 길이다" "외계인은 바보" 등 제목에서부터 상상력이 가득했고, 전하고자 하..

카테고리 없음 2011.08.23

[일상] 당신이라면 흡연 청소년을 어떻게 훈계 하시겠어요?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라고 합니다. 오늘(2011.06.01)부터 서울시내 광장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저를 비롯한 흡연자들은 때와 장소를 잘 가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애연자들이 설 곳이 점점 사라지는 시기에 이웃집 학생과 있었던 일상을 정리합니다. 올해 초, 제 블로그를 통해 흡연청소년과 십자가에 관한 에피소드를 정리한 적 있었는데요. 이전글 2011/02/08 - [일상] 흡연 청소년때문에 생긴 옥상 십자가의 비밀 2011/02/16 - [일상] 호기심에서 시작된 아파트 옥상문에 대한 설문 간략히 내용정리하자면 이웃 학생이 복도에서 담배를 피워 아파트 창틀이 재털이가 될 정도였고, 담배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와 아내의 스트레스를 돋게하는 우(愚)를 범하기에 더..

카테고리 없음 2011.06.0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