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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게 만들겠다는 이 사람

꼴P 2024. 2. 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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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뉴스 보기 싫어하는 꼴찌들을 위한 갈무리.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기자의 질문에 검찰은 국민을 법으로부터 보호하는 도구라는 표현을 했다. 이 정확하고 교과서적인 답변과 정의에 대해 공감 가는 인터뷰 내용이 있었다.

화면출처 : 오마이TV  / 영상 캡처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본 화면은 본문의 내용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함을 밝힙니다) 


"국민의 검찰로 되돌려야 합니다. 지금은 거의 사유화되어 있죠. 정권의 이용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신성식(前 수원지검 검사장)

 

영상 클릭하면 해당 부분에서 바로 시작.

꼴찌TV에서는 시장 사람들의 시사 한 토막이라는 콘셉트로 <시.시.한 이야기> 콘텐츠를 기획한 바 있는데, 어제 만난 시장 상인들도 농반 진반으로 검찰의 압수수색 두려워서 말 편하게 할 수 있겠냐고 한다.

원숭이 세 마리가 눈 가리고, 귀 막고, 입 닫은 삽화를 본 적이 있는데, 현 집권 세력은 한 손에는 검찰이라는 도구를, 또 다른 한 손에는 언론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내가 봤던 그 삽화처럼 국민의 눈과 귀 입을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게 하는 느낌적 느낌.

작금에 본인이 몸 담았떤 조직, 검찰의 개혁을 위해 정치에 나선다는 신성식 님의 존재를 알게 된 영상이었다. 순천 지역은 대표선수가 되는 과정이 힘들다는 말이 마냥 농담 같지는 않다.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오는 4월 총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도구로 검찰이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합시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꼴찌PD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kkolzzipd@gmail.com 

 

#짧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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