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출장이 있는 날이면 휴대폰 알람을 새벽 4시 40분부터 5분, 10분 간격으로 맞춰 놓는다.요즘 부쩍 잠을 이루지 못해서인지 인제 출장이 있는 날에는 두세 시간 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한다. 그래도 이상하게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는 순간부터 발걸음은 무겁지 않다. 인제의 자연을 만나고, 인제의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 때문이다.오전 6시 49분 버스를 타고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1시간 30분 남짓 지나 원통터미널에 도착하면 9시 10분 출발하는 서화리행 시내버스를 타기 전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다. 버스 요금 900원. 서화리까지 25분 남짓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타임이다!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국민학교 여름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