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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을 추구하는 청년창업가들의 모임! KOCOA 티파티 현장속으로

꼴P 2012. 11. 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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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툴관 5층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창업에 임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코트리(COTREE)라는 나무가 있는데요.

 

이 나무는 바로 청년창업가들 사이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돕고 협력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과 청년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심은 나무랍니다.

 

 

 

 

 

 

어제 11월 19일(월)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창업센터에서 협업을 추구하는 청년창업가들의 모임,

KOCOA 토킹비지니스 TEA PARTY 가 있었습니다.

 

 

 

 

코코아? KOCOA  

 

한국협업협회 KOCOA (Korea CoWork Association, 약칭 코코아)는


서울시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2기 출신의 청년창업가들이 주축이 되어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만든 협업을 위한 모임입니다.

 

 

 

 

 

제가 강남창업센터에 도착했을 때는 KOCOA 운영진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요, 협회 가입비와 협회 홍보에 대한 의견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협업을 위한 모임으로 시작된 KOCOA 는 보다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성장통을 겪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오후 5시 경.

KOCOA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토킹비지니스가 시작됐습니다.

 

 

 

 

토킹 비지니스,

말 그대로 가볍게 이야기 나누며

 

자신의 비지니스를 소개하는 네트워킹 자리입니다.

 

 

 

명함 교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토킹비지니스가 시작됐습니다.

 

 

 

 

KOCOA 회장직을 맡고 있는 더하다 디자인연구소 김민식 대표님은

 

KOCOA가 어떤 협회며,

지난 1년 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지 설명했습니다. 

 

김민식 대표는 프리젠테이션 마지막에 이런 문장을 소개했습니다.  

 

 

 

사업은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하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1인 창조기업이 대부분인 청년 창업가들은 홍보, 마케팅 부분을 비롯해서 세무, 회계까지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1인 기업일수록 협업은 필요충분조건일 것입니다.

 

협업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내 사업을 알리는 일이 선행되어야겠죠.

 

김민식 대표의 KOCOA 소개가 끝나고 난 후 6분의 청년창업가들이 자신의 사업을 소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ife Is Beautiful Because Of Neighborhood 의 줄임말 LIBBON 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회웅 대표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 중비중이라고 했습니다.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를 소셜미디어로 확장시키는 플랫폼도 구축중이라는데요. 이처럼 청년창업가들의 가장 큰 무기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사업에 임한다는 것!

 

 

 

 

정회웅 대표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KOCOA 토킹비지니스 모임에서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꼴찌는 지난 해 강남창업센터 3기로 창업활동을 진행하면서 홍보, 마케팅이 취약한 청년창업가들을 돕는 취지로 몇 몇 창업가들을 꼴찌닷컴에 소개한 바 있는데요.

 

 

 

 

사실, 협업이 말처럼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일인데 이해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 일이고, 그 이해관계에 합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협업'은 듣기 좋고 보기 좋은 단어일뿐일테니까요. 이해관계가 아닌 가치에 중심을 둔 협업은 또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모 업체의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밌는 일(?)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생각에서 그칠까 두렵습니다만...  

 

글을 마치며...

 

꼴찌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에 무척 서툴고 느립니다. 그런데, 제 회사의 CI와 로고, 제 블로그의 캐릭터 등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재능을 가진 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습니다.

 

이번 KOCOA 모임을 통해서 앞으로 청년창업가들을 알리고 창업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제작함에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시간 남짓한 모임이었지만 이들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얻었고, 무엇보다 청년창업가들, 이들이 바로 어설픈 일등보다 더 나은 열정적인 꼴찌(?)들이기 때문입니다.

 

꼴찌닷컴은 청년창업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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