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어제 버스업계 운행 전면 중단! 이라는 보도를 듣고 출근길 교통 대란을 염려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출근길, 버스는 정상운행중이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여느 때보다 일찍 집을 나섰는데, 버스 몇 대가 보이더군요. 부분 운행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우려했던 불편은 없었습니다. 버스는 정상 운행중
제가 타야 할 버스가 곧 도착한다고 알려줍니다.
출근길 시민들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데
바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각 방송사와 언론사에서는 버스 운행 중단으로 벌어지는 출근길 대란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해 보였습니다.
한 신문사 사진 기자는 사다리를 놓고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A 종편 뉴스팀은 시민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7시 40분 경, 정류장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본 반가운 문구
'현재 버스파업이 종료되어 버스가 정상운행 합니다'
503번 버스가 옵니다.
버스에 오르니 유리창에 붙여진 인삿말이 눈을 간지럽힙니다.
네...
용산청년창업 플러스센터에 작업 공간이 생긴 뒤로 매일 출근길 몇 초의 힐링 시간을 갖습니다.
버스 안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출근길 한강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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