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15일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공연한 뮤지션들에게 공연 영상을 촬영해서 재능기부했습니다. 그리고,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가 도착하는대로 소개하고 있어요. 오늘은 싱어송라이터 엉망 의 그대에게 라는 곡에 이어서 자칭 밴드계의 헤비 멘탈(?)밴드라는 혼자왔니를 소개합니다.
밴드 혼자왔니 팀은 지난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첫 번째로 공연을 한 팀인데요. 원래 5명으로 구성됐는데, 이날은 3명이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하트하트 100만개라를 경쾌한 리듬의 상큼발랄한 노래가 기억에 남는데요.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서 혼자왔니 팀을 알아봅시다!~
Q. 우선, 뮤지션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음악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절제된 리듬, Acoustic 악기의 따뜻한 화성,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Acoustic Soul Band 입니다. 일상의 무거운 이야기 소재를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표현하며 유쾌하고 즐거운 음악! 멋스러우며 그루브 한 음악을 지향 합니다.
리더&드럼-아로(문신영), 보컬-나민우, 기타-Paul Raymi (박보람), 베이스-함(함현모)
피아노-김아란 멤버 5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팀 결성은 2009년, 활동은 2010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Q. 혼자왔니 라는 팀 이름이 재밌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름에 담긴 의미는?
한번 들으면 잊어버리지 못할 임팩트 강한 이름이라며 인디뮤지션 ‘소음’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인디중의 ‘상’인디!!! 밴드계의 ‘헤비 멘탈’밴드!! ‘혼자왔니’”
팀 이름 보다는 위의 슬로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매번 공연 때마다 외치고 있습니다.
Q. 하트 하트 100만개라는 노래, 경쾌하고 후렴구의 제스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스쳐는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세요.
리더인 ‘아로’가 만들었습니다.
예전 애인에게 장난삼아 불러주던 멜로디가 기반이 되어 ‘애인에 대한 남자의 심리묘사’를 소재로 곡 작업을 가볍게 시작 하였으며 몇몇 지인들의 맹비난(유치하다, 오글거린다, 저질이다 등등)에 오기로 곡을 완성하였습니다.
후렴구의 제스처는 보컬 ‘민우’의 아이디어입니다.
‘민우’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감각적인 보컬입니다.
여기서 잠깐!
밴드 혼자왔니 의 하트하트 100만개 공연 영상을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