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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곡은 한 사람만을 위한 곡이에요" _ 빠져 들어 by 이정범

꼴P 2013. 2. 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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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이 글은 2013년 1월 29일에 작성해서 2013년 2월 1일에 발행된 글입니다.

 

싱어송라이터가 부러운 점은 악기를 잘 다루고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니라,

노래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가 가진 곡은 한 사람만 생각하면서 썼어요. 그 사람에게 느낀 감정이 너무 많거든요" 

 

누가 싱어송라이터 이정범씨의 마음을 흔든 것일까?

누가 싱어송라이터 이정범씨가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하게 한 것일까?

그 누구 덕분에 우리는 감미로운 이정범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빠져 들어 _ by 싱어송라이터 이정범

 

 

 

Q. 안녕하세요. 이정범씨! 반갑습니다. 자신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정범이라고 합니다.

현재 혼자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Q. 음악활동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언제 음악을 시작하셨고 계기는 무엇인가요?

 

공연을 제대로 시작한지는 6~7개월정도 된거같아요

그리고..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군대에서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는데.

그냥 좋아하는걸 하고 싶었어요 .

그때 저한테는 중요하게 다가왔거든요 음악을 하면서

살면 참 좋겠다 그래서 어떻게 다가갈지 늘 고민했던거같아요.

 

 

 

Q. 이런 말씀드려도 될런지 모르지만, 촬영하다가 우연히 정범씨의 손가락이 떨리는 모습을 보고 촬영하는 저도 긴장될 정도였는데요. 무대에 설 때의 기분이나 에피소드 들려주세요.

 

물론 무대에 서고 다른사람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준다는것은 매우 즐거운일이지만

항상 긴장되고 떨리는것도 사실입니다 처음 제 노래를 들고 무대에 나갔을때

온몸이 다 떨려서 기타를 칠수없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제 모습이고 감추고 싶지않아요

무대에 설때마다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Q. 빠져들어 라는 노래가 사랑노래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주로 사랑노래를 부르시는 이유 혹은 사연이 있다면?

 

제가 가진곡들은 한사람만 생각하면서 썻어요.

그사람에게 느낀 감정이 너무나 많거든요

빠져들어라는곡도 그사람한테 받은 사랑이야기입니다.

뭘해줘도 고맙고 별거 아닌것도 크게 느껴지고 사랑받고 있다는것은 행복한일이니깐요 늘 사랑받고 주고싶어요  가능하다면 말이죠 ㅎㅎ;;

 

 

Q. 음악 외에 하시는 일이 어떤 일인가요? 작곡을 하고 음악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아직 음악만으로는 수입이 부족하기에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곡을 만들게 된 계기는 처음에 피아노를 배우다가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이 코드 2~3개라도 너의 음악을 만들어봐라!

라고 말씀하셔서 그때부터 하게됐어요 그분 때문에 제가 좀더 즐겁게

음악할수있어서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Q.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에 대한 장, 단점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장점은 공연도 하고 공연도 볼수있고 제가 하고싶은 날에 할수있다는점입니다

단점은 솔직히 모르겠어요 오픈마이크 자체가 너무 좋은거같아서요

 

Q. 곡을 만들 때 소재는 어떻게 찾나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노래로 담고 싶나요?

 

대부분 제가 느낌 감정을 소재를 하고있어요 제가 보고 듣고 느끼는..? 제 주위

모든게 다 소재라고 할수있어요 그렇기에 딱히 어떤 이야기를 담는다기 보단

그때 그 감정대로 노래를 만드는거같아요

 

Q. 이정범씨를 좀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은?( 페이스북 / 트위터 / 카페 등등...)

 

페이스북

www.facebook.com/EjungBum

트위터

@EjungBum

 

Q. 마지막으로 꼴찌닷컴 방문자들에게 한 말씀

 

 

일단 다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주세요.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느낌있는가.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또 다른 사람을 치유하게 하고, 외로운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게 음악이라면 그 음악에 감정을 싣는 싱어송라이터는 여러 사람을 치유해 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픈 마이크 공연은 그런 음악인들을 위한 놀이터다.

 

오픈 마이크 공연은 큰 산을 오르기 전 거치는 작은 산장일 수도 있다. 지친 사람들이 하루 묵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그런 곳... 산장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도 뜨거운 차를 마시며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듯이 공연이 끝난 후 갖는 뒷풀이에서는 처음 만난 뮤지션들끼리 조금씩 알아가고 음악에 대한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젊은이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오픈 마이크 공연장! 

그곳에 좋은 관객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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