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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광화문 일민 미술관 앞에서 열리고 있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

꼴P 2013. 7. 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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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꼴찌들의 미디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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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오늘은 2013년 7월 17일. 제헌절입니다.


광화문에서 릴레이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느즈막히 알게 됐습니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가 아닌 길거리에서 왜 릴레이 공연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 월요일(15일) 오후 6시 30분. 

뮤지션 지민주 양의 공연이 끝나고 뮤지션 박상도씨가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아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알만한 대중가요도 불렀고, 자신의 창작곡도 부르며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공연의 이름은 국정원 게이트 K.G.B 버스킹 공연! 

무대에서 노래부르는 뮤지션을 K.G.B 요원이라는 익살스런 표현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하는 요원들을 맞이하는 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길거리 공연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연령층은 다양했습니다. 









관객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단순히 길을 지나다 노래가 흘러서 땅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있는 걸까요? 관객수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길거리 공연에 동참하는 시민이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겠죠. 




물론, 모른 척 지나가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생각은 저마다 다르니까요.  




 


아마도 제가 카메라를 든 이유와는 사뭇 다른 목적으로 카메라를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경찰의 의무가 시민을 보호하는데 있다는 것은 알지만, 

시민의 행동을 기록하는 의무가 있는 것일까요? 


지시에 따를 뿐이었겠지만, 계급이 낮아 보이는 경찰 한 명이 공연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더군요. 


단지,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노래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흥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다른 목적으로 기록하지 마시길...




자신의 경험과 삶을 노래로 담는 싱어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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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7월 16일 (화) 


일을 정리하고 다시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뚜렷한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콘텐츠 제작하는 블로거로서 기록할만한 의미있는 꺼리가 있다고 생각됐습니다. 


 




첫 날은 우연히 알고 찾아갔지만, 다음 날은 한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정미이모님입니다. 꼴찌닷컴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한 적 있는데요. 

정미이모에 대해서 조금 더 아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관련글 : 2013/01/21 - [꼴찌닷컴 Ver.2/kkolzzine] - [문화] 정미이모의 짠물이 흐른다! 그런 사연이...?


 



정미이모는 이날도 무대에서 무척 떨고 있었습니다. 6개월 전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처음 만났을 때처럼. 


전 날 뮤지션 박상도씨가 공연할 때 광화문에서 정미이모를 만났는데, 자신의 공연을 하루 앞두고 긴장돼서 미리 무대를 파악하려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정미이모! 화이팅~ 






7월 16일 화요일, 릴레이 버스킹 무대의 마지막 공연은 백자와 조씨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였습니다. 

꼴찌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통해 광화문 릴레이 버스킹 공연 소식을 알게 한 장본인이 바로 카혼 연주를 맡은 뮤지션 조씨였습니다.  







월요일보다 바람도 많이 불고 을씨년스러웠지만, 무대를 함께하는 시민은 더 많았습니다. 릴레이 버스킹 공연은 지난주 월요일부터 시작돼서 7번째 릴레이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제헌절(17일) 공연을 이어받을 주자는 누구일까요?


꼴찌에게 '다시 시작!' 이라는 노래로 화이팅을 선물한 싱어송라이터 이란님이 공연 예정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SBS '땡큐'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의 멘토로 방송에 출연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던 뮤지션이 있었는데요. 


사실, 꼴찌도 이 분을 만난 적은 없지만 인디뮤지션들의 입을 통해 자주 듣던 이름이었습니다. 

누구일까요? 


오늘 오후 6시 10분, 광화문 5번 출구 앞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관련글 


2012/12/04 싱어송라이터 이란의 감성 발라드 곡 <다시 시작>. "모든 시선에 자유로워 지면서 내가 가야 할 길은 더욱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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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꼴찌가 1인 미디어로 작업한 단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자유>가 오는 8월 14일 부터 8월 19일까지 열리는 제 9 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을 하게 됐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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