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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만든 치즈와 유기농 딸기를 곁들인 막걸리 한 사발 콘서트

꼴P 2015. 3. 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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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토요일에 발행되는 생각하는 꼴찌의 이야기가 있는 여행.


지난주 이야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은 지난 이야기 먼저^^



2015/03/14 - [이야기가 있는 여행] 싱어송라이터 이광석과 함께 막걸리 한 사발, 비닐하우스 콘서트까지

 





지난주에 이어 이야기가 있는 여행 시작합니다. 


이 여행의 시작은 두물머리에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이광석씨의 선배, 최요왕씨가 막걸리 한 사발이라는 노래를 배우고 싶다고 이광석씨에게 연락을 했고, 경기도 연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최요왕씨의 동기 최철씨가 동행하기로 한 것이죠. 




싱어송라이터 이광석씨는 예기치 않은 비닐하우스 콘서트까지 열게 됩니다. 마을 주민들은 가수가 왔다고 기대한 눈치입니다. 막걸리 한 사발이라는 노래가 흐르자 처음 듣는다는 표정입니다. 그렇게 막걸리 한 사발은 생소한 노래였습니다. 




저녁이 되자 싱어송라이터 이광석씨의 대학 선배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오랜만에 동문회 모임이 시작됐습니다.  




치즈와 삼겹살의 오묘한 조화는 막걸리 한 사발을 수차례 돌게 만들더군요. 




추억도 막걸리와 함께 맴돌며, 옛날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는 싱어송라이터 이광석씨의 앨범에 수록된 노래 막걸리 한 사발의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진 속에서 기타를 들고 있는 아저씨인데요. 이광석씨가 속한 노래패 우리나라가 결성되면서 첫 MT로 간 곳이 바로 선배 유선씨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선배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료가수 백자씨가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40을 넘은 나이지만, 선배들 앞에서 노래를 가르치고 선배들의 흥을 돋우는 이광석씨의 모습은 천상 가수이고 노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막걸리 한 사발 노래 이외에도 쟁기질, 농민가와 같은 민중가요를 부르며 젊은 날의 추억을 곱씹고 식지 않은 열정을 뿜는 듯 했습니다. 


  


꼴찌는 이 자리에 왜 참석했냐고요?





꼴찌는 현재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가제) 라는 제목으로 음악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고, 

그 기록 중 꼴찌닷컴의 키워드 숫자 53을 중심으로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라는 미니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주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투브 채널에서 공개 예정인 방송의 주인공이 

바로 싱어송라이터 이광석씨인 거죠. 


예고편 먼저 감상하시죠. 



다음주 월요일에 방송 예정인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이광석 편.

에피소드 1 막걸리 한 사발. 많은 시청 바랍니다^^ 


공지사항! 


꼴찌닷컴에서는 '고민을 물어봐요, 함께 상담하고 회의할게요!'의 줄임말로 

생각하는 꼴찌의 고.물.상.회 콘텐츠를 준비중입니다. 


사연을 보내주시면, 


꼴찌가 발품을 팔아서 

각 분야의 다양한 친구들과 같이 고민하고 그 방법을 제안할 수 있는 코너를 준비중입니다. 


어떤 고민도 괜찮습니다. 


kkolzzi74@gmail.com 으로 사연을 보내주세요. 

함께 고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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