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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12월 30일 부터 기록한 위안부 정기수요집회 및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의 기록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지난글
[53cut 스케치] ① 할머님들을 함께 지키고 그 옆에서 자리를 함께 해야 합니다
[53cut 스케치] ②평화의 소녀상 곁을 지키는 대학생들의 말,말,말 "우리는 소녀상을 옮기지 않습니다"
오늘은 53초 영상입니다.
2016년 1월 2일 밤 10 30분 경.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 도착했습니다. 밤 10 30분 경부터 새벽 4시 00 정도 까지 소녀상 곁에서 현장을 촬영하던 중 소름돋고 울림이 있었던 상황을 소개합니다.
한 남학생이 대자보를 들고 나와 9행시를 발표했습니다.
소녀상을 지켜주세요!
소 : 소녀들은 소리없이 끌려갔습니다.
녀: 여성으로서의 인권과 존엄을 짓밟혔습니다
상: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습니다
을: 을사늑약과 다름없는 굴욕적인 한일협상이 체결되었습니다
지: 지금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켜: 켜주실 때입니다
주: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곁에서 촛불을 켜고 함께 합시다!
세: 세상에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생기지 말아야 합니다
요: 요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바로 잡아야 할 우리 모두의 역사입니다
영상입니다.
어느 대학생의 울림있는 9행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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