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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만에 새로 쓰는 청춘들의 독립선언문

꼴P 2016. 3.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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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첫 번째 글은 

97년 만에 다시 쓰는 청춘들의 독립선언문에 관한 글입니다.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에는 이화여자 대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기금을 모아 세운 평화의 소녀상이 있다. 오후 12시 40분 경, 이곳에 대학생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대학생 겨레하나, 평화나비네트워크, 청춘의 지성, 희망나비 등의 대학 동아리로 구성된 한일 일본군 '위안부'합의 무효를 위한 대학생대책위원회의 주최로 2016 대학생 3.1 독립선언과 거리행진을 준비하고 있었다. 





약 300~400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의 무효에 대한 대학생들의 행동을 3월 말까지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역사를 잊지 않은 우리가 다시, 이 땅에 독립을 선언한다" 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대학생들이 작성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97년 전인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 당시 선조들의 마음을 다시 헤아려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언문을 낭독한 후, 한일 일본군'위안부'합의 무효 진, 역사왜곡(국정교과서) 규탄 진, 한반도 평화 진으로 나뉘어 세 가지 색의 망토를 두르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청계광장에 도착한 대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공연을 펼쳤고, 오후 6시 경 평화로 소녀상 곁에서 소녀상 지킴이 어워드 시상식과 함께 소녀상 지킴이 농성 시즌 1을 마무리하고, 곧이어 새로운 대학생들로 구성된 농성단으로 소녀상 농성 시즌2를 선포했다. 


시즌1을 마무리하고 학교로 돌아갈 대학생들은 교내에서 더욱 활발한 소녀상 지킴이 역할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에 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결의했고, 평화나비네트워크에서는 오는 3월 중순 대외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한일 합의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꼴찌의 짧은 생각! 


대학생들의 행동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들의 행동이 짧게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현장에서 느껴졌다. 이들의 행동이 민심을 움직이게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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