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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꼴P 2016. 4.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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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 1.



 사진 / 세월호 2주기 약속콘서트 @광화문광장 2016.04.09


2016년 4월 9일.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세월호 2주기 약속콘서트가 열렸다. 2,000 ~ 3,0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인기가수가 등장하면 소리를 지르다가도 이내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을 보았다. 



cut 2. 



 사진 / 세월호 2주기 약속콘서트 @광화문광장 2016.04.09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기억하자고 했다. 잊지 않겠다고 했다. 




cut 3 



 사진 / 다시, 봄 프로젝트 공연 @남산골 한옥마을 2016.04.10



어김없이 다시, 

봄이 찾아왔다. 


2016년 4월 1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뮤지션들과 국악인들의 세월호 기억 콘서트가 있었다. 





cut 4. 



 사진 / 다시, 봄 프로젝트 공연 @남산골 한옥마을 2016.04.10






저마다의 방식으로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었고,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 




cut 5. 





2014년 4월 16일... 

뉴스 자막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쉰 것도 잠깐. 




cut 6. 



 사진 / 안산 임시분향소 _ 20140423



믿기 힘든 현실이었다. 



cut 7. 



 사진 / 시청광장 2016.04.30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cut 8. 



 사진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추모미사 시청광장 2016.04.30



세월호는 침몰했고, 

각 계에서는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침몰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cut 9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cut 10. 




......



cut 11. 



 사진 / 마포구청 추모문화제 2016.05.02




곳곳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cut 12. 





시민들은 촛불을 들었다. 



cut 13



 사진 / 침묵행진 2016.05.03


'가만히 있으라'는 말에




cut 14. 



  사진 / 침묵행진 2016.05.03


청춘들은 침묵으로 행진했다. 





cut 15. 



 사진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은 음악가들의 선언 _ 백자 _2016.05.10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했다. 





cut 16 



사진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은 음악가들의 선언 _ 사이 _2016.05.10



젊은 청춘들이 거리로 나서는데,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cut 17.  





노래로 말하고, 

침묵으로 행동했다. 



cut 18 



 사진 / 촛불문화제 안산문화광장 2016.05.10



자식을 가슴에 묻고 맞이한 어버이날. 





cut 19 




유가족과 시민들은 오열했다. 



cut 20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밝혀지는 것은 제대로 없었다. 



cut 21. 



사진 / 전국도보순례단 출정식 2016.06.26





cut 22. 



사진 / 전국도보순례단 출정식 2016.06.26




cut 23 



사진 / 세월호 침몰 100일 추모국민행진 2016.07.24



100일이 지났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행진. 안산에서 시청광장까지 1박 2일의 도보 행진 




cut 24. 




세월호 진실을 밝히는 특별법 제정의 통과도 쉽지 않았다. 



cut 25.






cut 26. 




힘겹게 싸우는 유가족들은 혼자가 아니어야 했다. 



<계속>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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