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을 받았다. 전시회 오픈식 촬영을 해달라는 거다.
꼴찌도 작업실에서 사진 전시를 꿈꾸기에 도움도 줄 겸 설치작업도 배울 겸 해서
나섰다.
친구가 운영하는 갤러리는 삼청동에 있는 도로시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이름도 있지만, 본 의미는
그림 도 圖
길 로 路
때 시 時
라는 뜻이란다.
예전에 별을 품은 달팽이 데리고 산책한 적이 있다.
별품달의 문화산책! 삼청동 갤러리 도로시에서 만난 그림일기
광화문에서 마을버스 11번을 타고 세 정거장, 삼청동 파출소에서 하차하면 보인다.
꼴찌는 작업실에서 사진 전시를 꿈꾸기에 설치작업을 배울 겸 해서 나섰다.
입구에 다음 전시 준비 중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전시문의는 dorossy.salon@gmail.com 으로 하란다.
꼴찌는 작업실에서 사진 전시를 꿈꾸기에 설치작업을 배울 겸 해서 나섰는데,
설치가 다 끝나있었다.
역시 꼴찌다.
얘가 꼴찌친구 임슨생이다.
오랫동안 공부하는 버릇(?)이 있는 친구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을 다녀왔다는데,
실체는 궁금하지 않다. ㅋㅋㅋ
임슨생 작업모습 촬영하는데 갑자기 스윽 지나가신 이 분이 장- 피에르 브리고디오(Jean-Pierre Brigaudiot) 작가님이시다.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는데, 꼴찌에게 나이스 투 미츄 하셨다.
얼떨 결에 파인 땡큐 앤듀~ 할 뻔 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파사주 PASSAGES 라고 한다. 의미와 전시내용은 오늘 저녁에 촬영하고 다시 정리할 예정.
'조형예술가이자 시인인 작가가 직접 쓴 시를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이용하여 조형화한 작품의 전시' 라는 것이 꼴친 임슨생의 변이다.
오늘 저녁 꼴찌는 도로시 갤러리에 촬영을 간다.
별을 품은 달팽이 데리고~
꼴친 임슨생을 담은 예전 영상과 글.
2015/02/14 - 별품달의 문화산책! 삼청동 갤러리 도로시에서 만난 그림일기
장-피에르 브리고디오
파사주
Jean-pierre Brigaudiot
PASSAGES
2016.04.22 금 ~ 05. 22 일
꼴찌 이메일
kkolzzi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