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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꼴찌의 짧은 생각] #6.모여라! 꼴찌들아~ 꼴찌 찾아 53만 리

꼴P 2017. 1.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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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도메인 등록을 연장했다. 2010년 1월 2일에 처음 도메인을 구매했으니 만 7년이 지났다. 하지만, 7년 동안 꼴찌닷컴은 일일 평균 조회 수 500도 안 되는 변방의 블로그가 되었다. 스스로 조회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치자. 


"꼴찌들의 미디어 놀이터"라는 슬로건은 사라져 버렸다. 

"어설픈 일등보다 열정적인 꼴찌가 좋다" 는 나 혼자만의 생각이 돼버렸다. 


도대체 무슨 블로그인지 컨셉이 부정확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세상에 꼴찌가 어디 있는가? 기준이 다를 뿐이다'가 초심이었다. 미디어에서 관심 두지 않는 인물을 소개하는 블로그, 문화의 사각지대를 스케치해서 소개하는 블로그가 목표였다. 생각은 생각에서 그쳤다. 

 

다시 다짐한다. 

다만,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다고 다짐한다. 


꼴찌들을 찾기로 했다. 


페이스북에 영상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는데, 페친 중 댓글로 응원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중 스스로 꼴찌라고 댓글을 남긴 페친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이 친구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소개해도 하나의 코너는 생기겠다. 


"그걸 누가 볼 건데...?" 


그걸 내가 어찌 알겠는가? ㅠ.ㅠ 

 




짧은 생각이 스쳤다. 


확신이 있다면 

스스로 확신 있게 행동하라! 

분명, 세상에 숨은 꼴찌들은 많다! 


꼴찌 찾아 53만 리~ 콘텐츠 여행을 준비한다. 


꼴찌닷컴에서는 미디어에 소개되지 않은 열정 가득한 사람을 찾습니다. 꼴찌닷컴을 통해 소개되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보 바랍니다. 


e-mail : kkolzzi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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