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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사진에 낙서하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꼴P 2017. 7.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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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동네 문구점 앞을 지나면서 신문을 읽고 있었다. 걸으면서 말이다. 나를 비롯해 몇 몇 사람들이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일방통행로 건너편에는 킥보드를 타고 있는 서너살 꼬마 소녀가 보인다. 소녀가 숙녀가 되는 즈음에 종이신문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까? 아직은 드나드는 손님이 많은 동네 문구점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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