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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지적하는 뉴스를 보다가 문득 스친 꼴P셜

꼴P 2023. 9. 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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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PD의 짧은생각, 꼴P셜

9월9일 자 연합뉴스를 시청하다가, 제로페이를 지적하는 뉴스를 듣게 됐다. 짧게 요약하면, 지난 5년 간 제로페이 사용 빈도가 낮고 활성화가 안 됐다는 취지의 뉴스였다.

우선 꼴찌들을 위해 제로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제로페이(Zero Pay)는 대한민국에서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QR코드에 기반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입니다.

제로페이가 사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설치했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QR결제 기능을 선택하고 QR코드를 촬영하여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는 연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원에서 12억원은 0.3%, 12억원 초과는 0.5%가 적용되며, 그 외 일반 가맹점은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준에서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합니다.

뉴스화면출처 : 연합뉴스tv

(본 화면은 인용의 목적으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임을 밝힙니다) 

 

3년 전 즈음 제로페이를 직접 사용했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제로페이 실사용자 현황이 줄었고, 제로페이 활성화에 문제가 있다는 이 뉴스가 단순 결과만 보도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로페이 가맹점도 늘었고, 제로페이 사용에 익숙해 질 즈음 갑자기 서울페이가 등장했다. 물론, 제로페이는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한 어플이고, 서울페이는 서울에서만 사용가능한 어플이기때문에 상호 영향이 없다고 볼 수도 있다. 꼴P의 짧은 생각에는 제로페이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서울이라는 예측이 틀리지 않을 것 같고, 서울페이의 등장이 제로페이 사용자들에게는 분명 혼란을 주거나 선택을 하도록 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단순 수치나 결과만을 보도하는 것 보다, 이유를 파악해서 보도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꼴P셜.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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