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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인사청문회 덕분에 알게 된 용어 '주식 파킹'

꼴P 2023. 10.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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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꼴찌PD. 느지막이 시사뉴스를 통해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처음 들어보는 '주식 파킹'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단, 주식 파킹. 단어의 통일성이 없습니다. ㅋ Stock parking 이라고 하던가, 주식 주차라고 하던가. 여하튼 주식 파킹의 뜻은 아주 간단하게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파킹은 주로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기업들이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식을 일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맡겨 놓고 필요한 경우 다시 돌려받습니다. 

김행 후보자가 운영하던 회사의 주식을 공직 임무를 맡게 되면서 백지 신탁에 의해 처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인에게 대량의 주식을 매각했는데, 문제는 몇 년 후에 같은 양의 주식을 같은 가격으로 재구입을 했다는 점. 쉽게 말해 주식을 잠시 주차했다는 의미로 주식 파킹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이해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주가는 수시로 변동하는 생물입니다. 몇 년 동안 주가가 상승했을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는데 같은 양의 주식을 같은 가격으로 재구매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보통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수수료 명목으로 주차 요금 정도는 냈겠죠? 김행 후보자의 주식 파킹에 관해서는 행님이 줄행랑으로 행방불명 상태라 사실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덕분에 '주식 파킹' 용어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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