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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합강문화제, 강 위에 되살아난 뗏목의 기억

꼴P 2025. 10. 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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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헤야 디야~” 뗏목아리랑이 울리다 구술로 전해 내려온 뗏목아리랑’이 합강 위에 울려 퍼졌다. 이 노래는 한 평생을 강과 함께 살아온 인제의 한 주민들이 옛 선조들로부터 직접 전수 받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온 것이다.

 

 

🪵 강 위의 재현, 주민 손으로 띄운 뗏목 주민들이 직접 만든 뗏목이 천천히 강물 위로 밀려 나갔다. 단단히 엮은 통나무 위에 서 있는 뗏목꾼들은 마치 옛날처럼 장대를 짚고 물살을 가르며 천천히 뗏목을 띄웠다. 그들은 강에 제를 올리고 치성을 다하던 선조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아낙들은 강가에 서서 두 손 모아 하늘을 향해 기도했고, “무사히 다녀오소서”라는 마음이 노랫소리와 함께 강물에 스며들었다.

 

🌾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강, 인제의 문화유산 이번 합강문화제는 단순한 전통 행사가 아닌, 인제군의 강문화 복원 프로젝트이자 지역민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장이었다.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노래하고, 뗏목을 띄우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가 지켜낸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 강물이 전하는 이야기, 내일로 흐르다 하늘에 치성을 드리며 시작된 제례, 강 위에서 울린 뗏목아리랑, 그리고 주민 손으로 띄운 뗏목 한 척. 이날의 장면들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삶과 노동, 그리고 신앙이 하나였던 옛 인제의 시간을 되살린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인제의 문화도 오늘의 사람들 손끝에서 다시 내일로 이어지고 있다.

 

 

뗏목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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