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PD의 제작노트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1박 2일의 AI 영상 제작 실습

꼴P 2025. 12. 1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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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밴드에서 영화인을 대상으로 한 AI영상 교육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12월 10일 행사 촬영을 부탁 받았으나, 교육 커리큘럼 중 일레븐랩스가 포함 돼서 망설임없이 신청했다. 2025년 현재, AI 기술은 이미 창작 환경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AI 기반 제작 방식은 물리적 제약을 크게 줄여주고, 연출자 혼자서도 하나의 단편을 완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카메라·배우·세트가 없어도 실험적 영화 문법을 시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실제, 강연장에는 20명 정도의 영화인들이 수강했는데,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 감독, 웹툰 감독 등 다양한 직군의 영화인들이 시대의 흐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AI기술을 배우기 위해 모였다. 

첫 시간 LLM 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다. 기본 개념이 없이 AI를 활용하고 있었다. LLM(Large Language Model)의 약자로서, 대형언어모델. 아주 쉽게, LLM은 사람처럼 글을 읽고 쓰는 똑똑한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도록 만든 인공지능. 핵심 원리는 ‘확률적 예측’으로, 이전에 본 단어·문장 패턴을 기반으로 다음에 올 글자를 계산해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LLM은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적 규칙과 의미 구조를 통계적으로 모델링해 답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요약, 번역, 검색 보조, 코드 작성, 상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어서는 AI 시대의 핵심 역량인 프롬프트 설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장면의 톤·감정·구도·라이팅을 글로 연출하는 방식, Image-to-Video를 활용해 시간·배경·날씨를 변환하는 방법 등 현업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큰 성과는 Midjourney와 elevenlabs 그리고 구글 ai 스튜디오를 직접 활용한 점이었다. Google AI Studio를 직접 다뤄보며 1분 분량의 영상 제작을 진행했다. 

AI 영상제작 교육의 마지막 일정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1분 분량의 AI 영상 시사회였다.
이틀 동안 배우고 실습한 내용이 어떤 결과물로 나타날지 궁금했는데, 막상 시사회가 시작되자마자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영상이 하나씩 모니터에서 상영 될 때마다 나도 모르게 혀를 차며 놀랄 정도였다.
애니메이션, SF, 드라마, 실험영화까지…각자 준비해온 1분 시나리오가 AI를 통해 전혀 다른 질감과 장르로 펼쳐졌다.

어떤 작품은 캐릭터 움직임이 자연스러웠고, 어떤 작품은 미장센과 조명 톤이 영화적 감성을 완전히 구현했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강생들이 AI를 통해 자기만의 연출과 상상을 생성한 순간이었다.

영화 제작의 방식은 이미 달라지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우리가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다.

 

결국 1박 2일의 ai 속성 교육은 AI는 새로운 협력자이며 영화 제작 방식을 확장시키는 힘이라는 것.

허접하고 허술한 내러티브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문신에 대한 이야기를 끄적인 적이 있다. '낙인'에 관한, 그리고 선입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아직은 엉성하지만, 꼴찌PD의 AI 실험과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https://youtu.be/lroPyGROD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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