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PD의 제작노트

[AI 트레일러 제작기]온 몸에 새겨진 문신, 지워지지 않는 흔적

꼴P 2025. 12. 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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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덕분에 미드져니를 처음 사용하게 됐다. 미드져니 사용법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다만, 유료 가입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그동안 경험이 없었을 뿐. 프롬프트 명령을 내리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법은 기타 ai 와 다를 바 없었다. 인트로에서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문신이 새겨진 여인의 이미지를 제일 먼저 생성했다. 


선정적인 여인을 의도한 건 아니다. 1분 분량의 영상이니, 첫 5초에서 10초는 시선을 끌어야 한다는 연출 의도였다. 결과적으로 편집 과정에서 삭제했지만, 문신이 새겨진 여인 이미지 생성 이후 첫 시퀀스는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주인공 선우의 이미지다.

풀샷은 어려움 없이 바로 생성 됐다. 문제는 주인공 선우를 발견하는 여고 동창생들 이미지가 필요했다. 이야기의 시작이 여고동창생들의 수근거림으로 주인공의 과거를 풀어 낼 생각이었다. 

일 하는 소매 끝에 용문신의 꼬리갈 살짝 보이게 연출하고 싶었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 생성이 맘처럼 쉽게 되질 않았다. 

 

여고 동창생들의 수근거림. 그 두 사람을 걸고 주인공을 보여주고 싶어서 명령을 했지만, 이미지가 쉽게 연출되지는 않았다. 포기! 생성이 안 되니 편집에서도 삭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리하고, 

다음 이미지 생성은 할머니와 손녀 시퀀스다. 결과적으로 1분 분량의 영상에서 할머니와의 다정한 모습을 영상으로 생성해서 편집하기는 쉽지 않았다. 

 

자막으로 '갑작스럽게 찾아 온 이별' 정리하고,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한 마디를 건네는 장면에 선택과 집중하기로 했다

 

 

미드저니를 통해, 또는 기타 이미지 생성 사이트를 통해 이미지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알아 둬야 할 것이 바로 구도다. 프롬프트 명령은 최대한 상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생각대로 이미지를 생성하기 쉽다. 이 시퀀스에서도 시간을 많이 소요한 컷이 있는데, 

할머니와의 이별의 순간, '맞잡은 두손' 장면이었다. 손을 서로 잡는 모습을 ai가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손가락 수가 다를 수도 있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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