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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니 내 방이다.
어제의 기억,
장소는 생생한데 대사가 파편이다.
생생한 기억은
내 기록 사진에 대한 품평.
간만에 카카오 톡에
가득한 폭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꼴리는 대로 살란다.
스스로 얼마 남지 않음을 알기에.
다만,
여전히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진심으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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