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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놀이공원 직원의 유쾌한 몸짓

꼴P 2010. 11. 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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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짧은 글을 말로서 처음 전해들은 시기가 훈련병 시절이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처음에는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훈련소라는 공간에서 그리고 자대배치를 받고 난 후 군생활하는 동안 조금씩 체감할 수 있었다.

사회에 나와서도 그 말을 적용해보려 했는데,
일을 즐기면서 일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여러분들은 지금 일을 즐기고 계시나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만에 아이와 함께 한 동행이 아이에게 잃은 점수를 만회하기에 충분했죠^^

지금도 잠잘 때 자기 옆에서 자라고 침대 한 공간을 비워주는 것 보면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니깐여...우헤헤



사파리에서 동물 구경하고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그 중 아마존 익스프레스라는 곳이 있었는데, 원형으로 된 배를 타고 아마존 세트처럼 구성되어있는 강을 탐험하는 듯한 놀이기구였습니다. 그 배를 타기 전 인상깊었던 한 직원을 소개합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느라 힘들텐데, 그 청년은 조금도 지쳐보이지 않았습니다.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쾌했습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그 청년은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때 정말 일이 즐겁고 일 하는 자체가 행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담는 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시 그 때처럼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 일을 즐길 수 있는 날. 그 날을 그리며, 
내가 즐기며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오늘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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