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찾고 싶나요? 영화 <김종욱 찾기> 언론시사회

배우 임수정의 인터뷰처럼 누구나 첫사랑에 대한 추억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겠죠? 저 또한 첫사랑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어떤 사람과 아이는 몇 명이나 낳아서 잘 살고 있는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한 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첫사랑을 찾고 있나요? 첫사랑 찾기를 소재로 한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김종욱 찾기>

지난 24일(수) CGV왕십리에서 첫사랑에 관한 로맨틱 코메디 영화 <김종욱 찾기> 언론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정리했습니다.

            

▲영화<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

영화 <김종욱 찾기>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영화화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뮤지컬의 극본과 연출을 맡았던 장유정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뮤지컬을 영화화 하면서 첫사랑을 찾는 과정에서의 영화 속 공간에 의미를 두었다고 합니다.장유정 감독의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배우 임수정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 연기에 대해 힘들었다는 점을 이야기 하면서 그 동안의 출연작과는 달리 극 중 뮤지컬 장면에서의 화려한 의상과 화려한 메이컵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  

무대뒤에서 뮤지컬을 만들어 가는 극 중 무대감독 역할에 더 재미를 느꼈고, 이번 역할을 통해서 뮤지컬 배우들을 존경하게 됐다는 배우 임수정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저는 배우 임수정과 공유 이 두 주연배우가 예전에 스캔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요. 장유정 감독 또한 캐스팅 과정에서 둘 사이의 스캔들에 대해 모른 상태로 따로 섭외를 했고, 제작 과정에서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배우 임수정은 예전에 스캔들이 있었다고 해서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를 놓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며 프로 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 배우들이 생각하는 첫사랑에 대한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화 <김종욱 찾기>가 제대 후 첫 복귀작인 배우 공유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대하는 자리에다가 기자간담회 자리라 어색하거나 낯설어 할 법도한데, 오히려 기자들에게 역으로 질문을 하고 농담도 건네가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장유정 감독은 배우 공유를 한국판 휴그랜트로 비유했고, 어느 여기자는 극 중 찌질이 역할에 관한 질문을 했다가 오히려 공유씨에게 질문을 받고 나서 사심 가득한 답변으로 재미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그 동안 몇 몇 언론시사회를 다녀봤지만, 배우 임수정씨 말대로 이번처럼 기자들 질문이 많았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에 관한 것도 그렇지만,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통해 받은 느낌과 감상평은 다음 주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사진 : 생각하는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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