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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현장에서 만난 파워블로거

꼴P 2011. 3.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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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6시. 강남역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와 Daum이 블로그에 열정을 가지고 우수블로거로 향하는 새내기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든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및 파워블로거 '입질의 추억' 님 특강이 있었습니다.

생각하는 꼴찌가 학창시절에 꼴찌였다는 사실도 알려졌고, 이번 기회에 꼴찌가 블로그계에서 일등을 해보자는 야심찬 도전정신을 가지고 (아...왜 손발이 오그라들지 ㅠ.ㅠ)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에 지원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을 했네요. 




 


앞으로 파워블로거들이 직접 강의하는 내용도 듣고 나름 열심히 취재해서 새로운 뉴미디어의 플랫폼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OT현장 스케치를 2분 분량의 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
 




최유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의 오리엔테이션은 삼성전자 홍보그룹 한광섭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블로그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를 기획하면서 어떤 업체와 함께 할 것인가 고민끝에 세상의 다양한 소리를 담아내고 있는 Daum 과 함께 하기로 했다며, 블로그에 열정을 가진 여러 블로거들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다음 커뮤니티 송세정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블로그는 인터넷 매체로서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지금 트랜드가 되고 있는 SNS의 어머니 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다양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매체로서 기존 미디어의 정보 독점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장치가 블로그라고 전했습니다.

카페 관리팀의 홍유정 팀장이 간략하게 블로그 아카데미의 운영계획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했고, 이어서 하루 일일 방문자가 수천명에서 많게는 수만명에 달한다는 취미 블로거 이자 파워블로거 입질의 추억 님의 특강이 시작됐습니다.


         ▲ '우수블로거의 미디어 영향력' 의 주제로 특강 중인 완전 훈남 파워블로거 '입질의 추억'님

 

꼴찌는 입질의 추억님과 아주 많은 소통을 해오지는 못했지만, 가끔 방문해서 다양한 어종을 간접경험 할 수 있었는데요. '낚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왠지 중년이 즐기는 취미 생활이라는 선입견이 있었기에 입질의 추억님의 연세가 꽤 많으실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제 앞에선 입질의 추억님은 무척 동안에 목소리도 정감가는 소년같은 이미지였답니다. ㅋㅋ

강의 내용은 '우수블로거의 미디어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1년 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처음으로 다음view에 BEST 마크를 받았던 포스팅 소개 및 에피소드 위주의 강의였는데요.
역시 블로그에서 강조하는 것은 소통이고 성실하게 포스팅하는 것이었습니다. 몇가지 추천하는 포스팅 전략이 있었는데, 꼴찌가 제일 공감하는 내용은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포스팅 하라! 는 내용이었습니다.


              ▲ 강의 중 생각처럼 강의가 풀리지 않으셨는지 귀여운 표정 발산^^

 


75일 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는 강의가 끝날때마다 과제가 주어지는데요. 학창시절에도 숙제 안해가서 몽둥이 세례 많이 받았던 꼴찌가 이번 숙제는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첫번째 과제는 블로그 아카데미 첫 강의에 대한 느낌과 블로거로서의 포부와 다짐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꼴찌가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의 첫 강의에서 느꼈던 점은 트위터와 페이스북등 단문으로 소통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대세인 지금 블로그를 SNS와 잘 접목하여 새로운 뉴미디어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었던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삼성과 다음이 마케팅 차원에서의 홍보수단만이 아닌 블로그를 미디어 매체로서 성장시키고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블로그에 열정을 가진 꼴찌와 같은 변방의 블로거와 수많은 새내기 블로거들의 열정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이 의미있었고, 그 약속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 2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고 실제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40~60대 어르신들이 참석한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미디어의 변화가 SNS와 블로그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는 신념이 확신이 서기도 했는데요.

이미 새내기 블로그 카페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2시를 잡아라! 라는 이벤트에 초 단위로 당첨자가 채택되고 오프라인 강의에 대한 신청도 치열한 것 같습니다. 꼴찌도 그들과 경쟁하며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블로거로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결심을 다지며 단순히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의 수단이 아닌 진정한 미디어로서 블로그가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새해 첫 날 새벽! 블로그에 나만의 방송국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신념이 현실적인 문제에 무너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투브 끊김현상 있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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