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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2011 트웨스티벌 축제

꼴P 2011. 3.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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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꼴찌가 @kkolzzi 라는 아이디로 트위터에 가입한 시기는 2009년 6월 경입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단문메세지 형식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게 되었지만, 초기에는 무척 어리버리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당시 한글트위터가 생기기 전이라 꼴찌는 영어로만 소통해야 하는 줄 알고, 번역기를 사용하며 단문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는 웃지 못할 헤프닝까지(ㅠ.ㅠ) 

지금은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소통하며 때론 도움을 받고, 때론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재잘거린다는 뜻의 트윗(TWIT)에서 유래된 트위터가 며칠 전 5주년 생일을 맞았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그 동안 많이 변화되어 왔고,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2010년 1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라는 제목으로 트위터를 소재로 한 방송이 방영된 적 있습니다. 정보의 확산을 바탕으로 한 시대의 트랜드인 동시에 개인정보의 노출 때문에 생기는 사회적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음을 조명하였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140자의 매직 - 다시보기

그 후 KBS 감성다큐 미지수,MBC Life 등 지상파를 비롯해 케이블 채널에서도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를 여러번 다루기도 했습니다.

제가 처음 트위터를 사용할 때 국내 사용자가 50만 정도였다고 기억하는데, 현재 300만이 넘었다는 통계가 나왔으니 트위터의 영향력과 파급력은 아직까지도 무시 못할 것 같고, 시대의 흐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습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트위터에서의 문제는 많습니다. 

DM(쪽지와 같은 Direct Messagne) 기능을 이용해 인신공격이나 언어폭력을 일삼아 언론에 거론된 사례도 있고, 무분별한 마케팅 전략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명시하기 위한 글이 아니기에 생략하고, 트위터가 지속적인 소통의 혁명이 되려면 이런 문제점은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출처 : www.twestival.com>

트위터의 가장 큰 순기능은 트위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봉사!


트위터가 조명되는 이유는 정보의 빠른 확산력과 더불어 트위터를 통해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적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트위터 내에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는 여러 단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봉사활동은 @elvisoon 이라는 아이디의 YTN 황순욱 기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요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임인데요. 매주 일요일마다 금전적인 기부가 아닌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직접 취재해서 사진과 영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연평도 사건때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자선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이날 공연에 참가한 연예인들과 뮤지션들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고,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주최측에서는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 모임이 트위터당이라는 모꼬지 모임에서 결성되어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를 통한 사회적 봉사활동의 가장 대표적이며 큰 행사는 바로 트웨스티벌 축제입니다. 

트웨스티벌 (Twestival) 은 무엇인가?

뭔가 단어의 조합이라는 사실은 꼴찌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요.^^ 트웨스티벌의 뜻을 관련홈페이지 글을 인용하여 소개합니다.

트웨스티벌(Twestival)

트웨스티벌(Twestival)은 트위터(Twitter)와 축제(Festival)의 합성어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고 소셜 미디어의 힘을 이용하여 하루 한 날에 전세계적으로 공동으로 개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입니다.


2009년부터 200개 이상의 도시들이 트웨스티벌에 참여하여 깨끗한 식수와 교육 제공과 같은 중요한 문제해결을 위해 $1,200,0000에 가까운 성금을 모았습니다.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트웨스티벌 행사는 100%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티켓 판매와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전액 해당 자선단체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2010년 트웨스티벌 관련글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2011 트웨스티벌 축제 

2011년 트웨스티벌 서울 축제가 오는 3월 24일 작년과 동일 장소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여느때 행사처럼 기부파티가 아니라 일본 지진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행사라고 하는데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같은 날 행사가 치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트위터에서는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하니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확인하시고, 

트웨스티벌 홈페이지 WWW.TWESTIVAL.COM

앞으로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위로받는 따뜻한 소통이 확산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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