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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열풍을 대변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현장!

꼴P 2011. 4. 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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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목)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사전등록을 하고 무료로 관람하고 왔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분야인 육아 관련 콘텐츠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오전 10시 30분 경 도착했는데 전시장은 이미 관람객들로  가득했습니다.



전시장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이겠죠? 할인이벤트와 무료 선물 증정에 우리 아주머니들 득템을 위해 경쟁중이십니다.^^

이벤트와 상관없이 부모님들이 제일 많이 관심을 갖는 부스는?

 



영어교육 관련 부스였습니다.

작년에도 참석했습니다만, 역시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전시관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부스는 영어교육 관련 콘텐츠 전시였습니다. 부모님들의 영어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책이 유아교육박람회에 있다는 사실이 놀랐습니다. 요즘은 어렸을 때 부터 원서를 읽는 아이들도 많나 봅니다. (아...창피하다....ㅠ.ㅠ)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도 해를 거듭하면서 영어 유치원으로 옮기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는 친한 친구가 갑자기 나타나질 않아서 당황해 하기도 했었는데요. 아이 엄마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또래 아이들보다 영어 실력이 뒤쳐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런 이유로 영어 교육에 대한 이견대립이 생길때가 간혹 있는데요.

아직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영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 시선을 끌었던 유아관련 제품은 손에 뭍지 않는 모래라는 제품이었는데요.
'놀이가 학습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유아관련 제품들이 무척 비싸더군요.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를 좋아하는 아빠지만, 모래놀이 풀세트 1,280,000 원 가격은 휴...
감히 꿈꿀 수 없는 가격이더군요.

 



등록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을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게 하며 교육하는 숲 유치원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TV에 중독되다 싶이한 딸을 데리고 조만간 숲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촬영을 마치고 출구로 향하는데 눈에 띈 교육자금 3억 만들기 가 씁쓸하게 합니다. 아이 교육에 3억 씩이나 들지는 않겠죠?

다양한 이벤트와 저렴하게 육아 관련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부모님들은 참여하시고, 내년에는 저처럼 사전등록해서 무료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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