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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진한 국물의 국수와 보쌈을 함께! 강남역 음악국수 집

꼴P 2011. 5.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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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봉한 영화 <트루맛쇼>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트위터에서는 며칠 전부터 관련 뉴스가 RT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전직 MBC 교양PD가 퇴사 후 개인이 직접 차린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맛집 프로그램을 취재하는 지상파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이었던 4월 말 어느 블로거를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만, 영화를 아직 관람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다만, 영화를 관람하지도 않고 맛집 프로그램을 싸잡아 탓하면서 맛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음식점은 모두 연출된 상황이라고 몰아가는 사람들 때문에 정직하게 장사하는 맛집과,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맛집 정보를 전하는 맛집 블로거들이 색안경 낀 시선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음반 회사 직원에서 국수집 사장이 된 30대 사장님이 경영하는 음악국수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7,000원 짜리 멸치국수정식을 얻어 먹었습니다. 값을 지불해야 함이 마땅한데 정(情)이라고 생각하고 음식찌꺼기 하나 남김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이 식당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기회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맛 본 멸치국수 정식입니다. 보쌈과 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무엇보다 백김치에 싸서 먹는 보쌈은 별미였습니다. 


▲ 참고로 인심 좋은 사장님이 촬영하느라 고생했다며 특 멸치국수에 보쌈도 2인분을 주신겁니다. 이 이미지에 멸치국수 한 그릇 더 있으면 멸치국수정식 2인분이라고 하네요. 
  
 
멸치국수는 중면으로 끓여 쉽게 불지를 않고 면이 탱탱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따끈따끈하고 진한 육수에 버무려진 국수는 어렸을 적 할머니께서 삶아 주시던 국수를 연상케 하기도 했는데요. 



이 모든 요리는 경력 14년 차의 김재환 쉐프님의 책임아래 모든 스텝들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멸치국수정식의 요리 과정 동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모바일로 보시는 분은 여기 ☞ http://youtu.be/3Rk2ecV37xQ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음악국수집 주인장께서 갤탭으로 절 몰래 촬영하셨더군요.ㅎㅎ^^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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