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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꼴P 2011. 6.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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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2일. 아침 일찍 선배 사무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공지했던대로 청년 창업프로젝트 최종 면접에 대한 합격 발표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전에 고향 친구에 관한 글을 작성하면서 친구의 변한 모습을 부러워함과 동시에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과 혹시나 불합격 했을 때 준비해야 할 이력서와 향 후 계획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는데요.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에 꼴찌가 창업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며칠 전 미국에 계시는 블로그 이웃 빨간내복님께서 포스팅을 통해 제 블로그를 소개해주시고, 응원의 글을 올려주신 것을 보고 코 끝이 시리는 감동을 받았는데요.

빨간내복님 포스팅 : 나에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거든 http://leebok.tistory.com/794

지난 6개월 동안 블로그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묻혀 주위의 안타까운 시선에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창업프로젝트 최종 합격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당장 계획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직 명확한 수익모델이 구체적으로 잡혀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 동안 준비하고 계획한대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고 힘들때마다 격려를 해주신 소중한 이웃분들이 계십니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동갑내기 친구들 버미당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 동안 부족한 글에도 당근과 채찍을 아끼지 않으셨던 파리아줌마 님. 블로그 운영에 회의를 느껴 포기하려고 했을 때 무우라도 자르고 포기하라던 에버그린 님. 사업계획서 작성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많은 조언과 샘플까지 보내주셨던 아하라한 님께 특히 이 글을 빌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많은 창조기업 합격자들 사이에서 경쟁을 해야할 것입니다. 

블로그를 미디어 플랫폼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접목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꼴찌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그 동안 꼴찌닷컴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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