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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쇼핑] 문정동 츄라스코! 냄새없고 연한 맛의 양고기 요리

꼴P 2011. 9. 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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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창 녀석을 만났습니다. 말 많고 까불거리던 녀석이었는데, 사업가가 되어서 나타났더군요. 공교롭게 집이 제 작업실 근처라고 하더군요. 2주 전에 누구든 작업실 근처에 놀러오면 함께 갈 요량으로 다음소셜쇼핑을 통해 문정동 츄라스코 양고기 2인 세트 쿠폰을 구매해 뒀습니다. 
몇 년만에 만나는 친구를 위해 그 쿠폰을 쓰기로 하고, 퇴근 후 문정동 츄라스코로 향했습니다. 



  

 









8호선 장지역 1번 출구에서 거여역 방면으로 2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츄라스코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매장 밖에서도 사장님이 열심히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므로 매장 방문 전 예약을 하면 갓 구운 고기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와 제 친구를 위한 예약석입니다.

 

 

 



바로 기본 밑반찬 세팅이 이루어졌습니다.


5분 정도 기다렸더니 바로 숯불구이 양고기가 나왔습니다.


 

 




사실, 양갈비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양의 어느 부위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질 않았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그 냄새 안나는 것이 츄라스코의 비밀이라고 하더군요. 고기는 씹기에 연하고 맛은 담백했습니다. 밋밋한 맛도 있어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양꼬치, 양갈비는 예전에도 먹어봤지만, 양고기 탕은 처음이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좋더군요. 맛은 추어탕이나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주시는 육개장 맛과 비슷합니다.
원기회복에는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2인세트인데 공기밥은 왜 하나만 나오는건지,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서 양고기탕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래 문정동 츄라스코에는 양고기 2인 세트가 정식 메뉴로 있는 음식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다음 소셜쇼핑에서 B세트로 쿠폰을 구매해서 방문한 것입니다.

고기 양이 좀 적다 싶어서 아쉬웠는데요. 






원래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소시지까지 무한리필이더군요.

츄라스코 코스정식이라는 1인 기준 메뉴가 문정동 츄라스코의 메인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가격이 좀 부담되기도...



오랜만에 대학동창 녀석을 만나 옛날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쿠폰 구매시 문정동 츄라스코의 분위기와 메뉴를 보며, 후배나 동료 여자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했던 것이었는데...ㅋㅋㅋ

지금 30~5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점이나, 문화공간 등 혜택을 받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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