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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유행하는 SNS 삼행시 놀이! 꼴찌의 SNS 3행시

꼴P 2011. 12.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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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미디어 놀이터 <꼴찌닷컴> 을 운영중인 블로거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트위터에서 SNS 의 철자를 가지고 삼행시를 짓는 놀이가 유행인데요.
당신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사용하고 계시나요?

만약, 당신이 맘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는 휴식공간에 누군가가 출입금지 팻말을 달고 잠금장치를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오늘은 트위터에서 유행하고 있는 SNS 삼행시 놀이에 대해 짧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생각하는 꼴찌의 트위터 인맥 지도맵


12월 5일 자정을 넘은 새벽,

트위터에서는 SNS 의 알파벳 S,N,S 의 철자를 우리 발음으로 ㅅ ㄴ ㅅ 의 초성으로 시작하는 3행시 놀이가 타임라인에서 유행하다시피 퍼졌는데요. 

아래 화면은 트위터에서 SNS 3행시로 검색한 페이지를 캡쳐한 화면입니다.




갑자기 3행시가 유행하게 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논리없는 꼴찌의 짧은 생각으로는 정부의 SNS 규제에 반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민심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2월 7일 MBC 100분 토론에서는 SNS규제에 관한 열띤 논쟁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시청을 못해서 내요은 패스!

국내에서 제일 많은 팔로워 수의 소설가 이외수씨는 SNS의 단점만 부각시키며 규제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정부에 트위터를 통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는군요. 

관련기사
이외수 “정부관계자 여러분, SNS에 쫄지 마세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8970.html





이전글에서 밝힌바 있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아바타에서 인상 깊었던 명장면입니다.

남자주인공이 나비족의 구성원이 되는 의식을 마치고 서로 어깨에 손을 얹으며 카메라는 줌아웃 되는데요. 이 장면에서 연상된 것이 바로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수단인 소셜네트워크(SNS)였습니다.

꼴찌는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많은 사람들로부터 얻은 것이 많습니다. 물론, 앞으로 잃게 되는 것도 있겠지요. 악플에 시달릴 수도 있고, 편견과 오해로 불편해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SNS의 득과 실을 따진다면 개인적으로는 득이 많았다고 자부합니다.   

한나라당의 선관위 디도스 사건과 공교롭게도 맞물려 이슈가 된 한성주 동영상이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된다는 일각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SNS는 마녀사냥의 도구로도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잠금 과 폐쇄 라는 키워드로 규제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은 아닐까요?

어려서부터 하지마! 하지마! 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성장하면서도 주눅과 결핍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데 어설프기 마련입니다. SNS라는 공간은 누구에게나 말과 글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광장입니다.   

개방과 공유, 자유와 혁신 이라는 느낌 좋은 키워드를 차단과 규제로 느낌없게하는 세상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트위터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SNS 3행시 놀이는 이런 규제에 반하는 민심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짧은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꼴찌도 SNS로 3행시 지어봤습니다. 

S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SNS 
N  냅둬요! 그냥~~~~
S  시대의 흐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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