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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꼴P 2012. 1. 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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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꼴찌닷컴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 댓글과 메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해 2011년 1월 1일. 새벽에 목욕하면서 다짐했던 전문블로거 되기에는 결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나름 블로그를 통해 얻은 게 많았던 한 해 입니다. 무엇보다 자신감 상실의 나약한 인간에서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치유의 과정을 겪었다는 것이 블로그 운영의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2011년 고향 텃밭 자두나무에 걸린 새해 해맞이 풍경입니다.

매 년 새해 첫 날 해맞이에 큰 의미를 두시는 부모님 덕에 해맞이를 동해에서 맞이하다가 몇 해 전부터 고향 텃밭에서 맞이하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해 새해 해맞이 풍경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

2011/01/03 - [일상/★내일이면 어제가 될 오늘] - 2011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2012년 1월 1일도 고향에서 해맞이를 했지만, 짙은 구름때문에 10년 동안 맞이한 해맞이 역사상 처음 흐린 해를 맞이했답니다. 여느 때 오전 7시 30분이면 이글거리는 태양을 바라보며 두 손 모아 소원을 빌었을 가족이지만, 올 해 고향에서는 해를 맞이 할 수 없었습니다.





복실이 녀석도 싱거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녀석도 해맞이를 함께 했었거든요.





비록, 오전 10시 경 구름 사이로 살짝 모습을 비친 해를 맞이했지만, 가장 큰 의미는 가족이 한데 모인다는 것, 그것이겠죠. 그렇게 모여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제수씨는 손이 바쁩니다. 동생이 직접 공수해 만든 화로에 삼겹살을 굽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 육식을 좋아해 새해 아침부터 고기로 시작합니다.ㅡ.ㅡ"

한 점 하시겠습니까?





새해 해맞이의 마지막은 가족의 무병을 기원하는 막걸리 건배!!!

 




찬바람 부는 영하의 날씨에 막걸리 한 잔은 몸을 따뜻하게 녹여줬습니다. 아버지의 건배 제의는 가족 모두 한 해 동안 건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불안해하는 장남에 대한 기도를 하셨을 것입니다. 이제 마흔이 다됐는데도 어머니께는 도랑에 놓아 둔 세살배기 자식 같은가 봅니다.

저도 꼴찌닷컴의 이웃들과 모든 방문자분들께 건배 제의 합니다.
 


 
2012년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에서는 2012년을 맞이해 Blog kkolzzi.com Vol.2 를 준비중입니다. 아마 2012년은 꼴찌에게 뉴미디어 영상제작의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더욱 노력해서 참신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꼴찌닷컴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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