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종로 일대에서 볼거리 풍부한 연등행렬이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시골에서 연등행렬을 따라 도로를 걷던 기억이 납니다.
안타깝게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스님의 도박사건이라는 불미스러운 뉴스를 접하며 많은 시민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형색색 화려한 연등과 사자, 코끼리, 용 등의 대형 연등으로 볼거리 많은 연등행렬이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에서 화려한 고궁의 미를 혼자서 관람한게 안타까워 아이를 데리고 경복궁으로 향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이웃사촌 형님이 아이들에게 연등행렬을 보여주자고 하셔서 계획에도 없던 연등행렬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연등행렬 현장스케치!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연등행렬을 알리는 기수들이 행렬의 선두에 섰고, 취타대가 그 뒤를 이었다.
연등행렬에 쉽게 볼 수 있었던 등은 연꽃 형상의 연등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처음 연등행렬에 참석해보니 연등 모양도 다양하더군요. 특히, 사찰마다 대형 조형물을 만들었는데 용이나 코끼리는 흔히 봐왔는데 헬리콥터에 탄 동자승, 사천왕 등 창의적인 연등 조형물이 많았습니다.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볼거리 풍성한 연등 작품들
승가원 아이들도 연등행사 참여
외국인도 함께하는 연등행렬
불자들의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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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부어가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