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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사진에 낙서하다] 고부

꼴P 2012. 8.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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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내겐 인정많고 따뜻한 할머니가

엄마에겐 차가운 시어머니였단다. 

 

항상 웃는 얼굴의 할머니가 

엄마에겐 무서운 호랑이였단다. 

 

좁혀지지 않는 거리 사이에

 

나란히 놓여있는 휴대용 가스렌지는 

불 붙기만을 기다리고 있구나. 

 

 

 

 

 

 

 

 

꼴찌, 사진에 낙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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