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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사상 첫 동메달 획득! 기성용 잘 싸웠다!^^

꼴P 2012. 8. 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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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기능한국인 동영상 제작을 맡아 촬영에 이어 후반 작업 중입니다. 4월 5월 기능한국인 종합 편집을 마치고 마지막 6월 기능한국인 동영상 편집중에 올림픽 축구 3,4위 전 경기때문에 편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편집 컴퓨터도 식힐 겸 파워를 끄고 선배와 단 둘이 사무실에서 응원을 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선제골과 연이은 구자철 선수의 골로 2:0 완승을 거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이로써 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잘 싸웠습니다!!! 

 

역사에 남을 동메달 획득 순간을 인증샷으로 ㅋㅋ 

(설마 이 사진을 저작권 침해라고 하지 않겠죠?) 

 

 

 

 

 

 

 

 

경기가 끝난 후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박주영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설령 골을 넣지 못했더라도 필드에서 열심히 뛰어 준 것에 만족한다."

 

며 그 동안 심리적으로 큰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했을 박주영을 격려했습니다.

 

 

 

 

노란 견장을 차고 주장 역을 충실히 소화해 낸 구자철은 매 경기마다 미드필더로서의 허리 역할을 잘 해 왔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인터뷰에서  

 

"작년에 썼던 메모를 보면서 그 때 당시 느꼈던 기분이 떠올랐다.

다시는 절대 그러한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았다."

 

작년 한,일 전에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 모르지만, 메모지를 보며 다짐을 한대로 그는 실수없이 잘 해냈습니다. 경기 초반 격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아 걱정했습니다만, 두 번째 골로 보답하더군요. 골을 넣고 선수들을 모아 만세 세레머니를 하더군요.

 

 

 

 

한,일 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박주영의 골장면은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수없이 자료화면으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청소년 대표 시절에 보았던 화려한 발재간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순간이었습니다. 수비수 4명을 요리조리 요리하고 조리하더니 골네트를 흔들더군요.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플레이를 다했다."

 

"골로 말했다. 저희 후배들이 앞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주고 싶었는데 그 꿈이 이뤄진 것 같다."

 

 

 

 

비록 패했지만, 일본 선수들도 훌륭한 조직력이 인상 깊을 정도로 멋진 경기였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TV뉴스에서는 시청광장의 응원 열기와 찜질방에 모여 응원하는 시민들의 인터뷰를 전하고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축구 인프라가 늘었고 당시 축구 키즈였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결국 올림픽에서 축구 종가 영국을 꺾고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기 5분 전 꼴찌로 출전한 김기휘 선수가 이번 경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내길 기대해봅니다.

 

선제골을 누가 넣을까요?라는 트위터 상의 질문에 시종일관 기성용을 외쳤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중거리 슛은 항상 시원시원했기 때문입니다. 꼭 그렇게 될 것 같았는데 제 촉은 어긋났습니다. 어쨌든 매 경기마다 투혼을 불사른 기성용의 플레이와 수비로서 선수들을 챙기는 모습은 멋졌습니다.

 

 

축구 덕분에 밤 꼴딱 새고도 편집이 끝나지 않아 걱정입니다.

다시 편집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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