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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3

[현장]청계광장에서 열린 구제역 피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

어제 오후 청계광장에서는 구제역 피해 지역의 침체되어 있는 경제와 관광 홍보를 위한 계기로 마련된 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가 열려 도심에서 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는데요. 어제(2월 28일) 오후에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7일 ~ 28일에 열린 '설맞이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에 이어 구제역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된 행사라고 합니다. 오늘 3월 1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고 하는데요. 어제 오후 청계광장에서 촬영한 사진 정리합니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VIP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희망의 메세지가 담긴 종이 비행기 날리기 ▲ 현장에서 돼지고기 시식 및 간이 정육점 부스가 마련돼서 돼지고기를 판매. ▲ 공주알밤을 홍보하고 계신 지역민 ▲..

카테고리 없음 2011.03.01

[휴먼]구제역에도 희망 잃지 않는 내 친구 피래미.

매주 화요일은 제 주변의 이웃이나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휴먼코너 입니다. 오늘은 절대 동안의 피래미라는 별명으로 "정직하게 장사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살아가는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언제 내려오니?"  벌써 명절증후군에 안절부절못하는 아내와는 달리 고향에 계신 어머니는 하루빨리 손녀와 자식 며느리가 보고 싶으신지 전화 안부가 잦습니다. " 내려올 때 철진이한테 들려서 소고기 국거리 2근만 사온나!~" " 고향 정육점이나 축협에서 사면 될 텐데 여기서 사가는 게 나아요?" " 여기 구제역 걸린 지역도 있고, 믿지를 못하겠어. 돈 내가 줄 테니 사온나..." " 엄마! 구제역 걸린 소 60도 이상으로 굽거나 끓여 먹으면 아무런 이상 없대요..." " 구제역 때문만이 아니라, 자꾸 속여 파는..

카테고리 없음 2011.02.01

구제역으로 가족까지 문전박대 할 수밖에 없었던 이모

며칠 전 신정 연휴를 맞이해 부모님 모시고 경북 풍기 외가에 다녀온 일을 '콩가루와 채소의 절묘한 비율로 비벼 먹는 송어회'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한 적 있는데요. 그날 외할머니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풍기에서 희방사 방면으로 향하는 국도 변에서 소머리 국밥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이모 댁에 들러 새해 인사를 드리려 했습니다. 이모님을 깜짝 놀라게 해 드리려는 맘으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 이모!!! " 오랜만에 듣는 조카 목소리일 텐데 여느 때와 달리 반갑게 맞아 주시지를 않는 듯합니다. " 이모! 부모님하고 외할머니 모시고 식당에 들르려고 하는데요..." " 안된다... 그냥 가라!~" 바로 아래 동생인 저희 엄마와 8남매 중 제일 친하셨다고 하고, 저는 어렸을 적 방학만 되면 이모 댁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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