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는 개정된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라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공원 내에 흡연구역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흡연자로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금연구역에서 치밀어 오르는 흡연 욕구를 참기 힘든 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흡연자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화장실에서 대장의 찌거기를 청소하는 동안에 하는 흡연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건물 내 공중화장실에서는 흡연에 대한 유혹을 참아야 함에도 이를 어기는 일이 종 종 있습니다. 그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 버튼 꾸~욱! 생각하는 꼴찌를 응원하는 일입니다. 공중화장실에서 금연을 어길 시에는 범칙금이 부과 된다는 금연 경고문을 붙여 놓고도 흡연 욕구를 돋게하는 재떨이가 있는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