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에 관한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꼴찌도 지난 6월 2일 광화문 촛불 집회현장에 갔었다. 광화문 스폰지 하우스에서 개봉영화를 관람하고 오후 6시부터 KT에서 아이폰을 충전하며 현장분위기를 살폈다. 내가 대학등록금에 대하여 관련 포스팅을 한 이유는 몇 달전 카이스트 대학생의 자살 소식을 듣고 난 후부터였다. 학점에 따라 등록금 차별을 둔다는 사실에 놀랐기 때문이다. 이전글 2011/04/01 - 징벌적 등록금 제도! 경쟁의 교육 앞에 우리 아이는? 반값등록금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몇 컷과 단상을 정리한다. 그 전에 그날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 하나! 집회시간이 다가오자 경찰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광화문 지하철 역 출구 바로 앞에는 전경차들이 줄지어 서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