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시간. 약 70여분이라는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면서 무가지를 보곤 합니다. 시사,문화,연예 등 다양한 소식을 간추렸다는 점에 시간보내기에 좋은데요. 사실, 거의 모든 소식이 전 날 트위터에서 한 번씩 거론 되었던 뉴스들이기는 합니다. 14일 트위터에서 이슈가 되었던 뉴스 중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여기자에게 "너 그러다 맞는 수가 있다" 라는 막말에 관한 소식은 참 뻥도 그런 뻥을 칠 수가 있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농담으로 그러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그 여기자의 자존심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어디선가 환청이 들립니다. (너 그러다 블로그 못하는 수가 있어!) 무료한 시간을 달래 준 무가지. 잡지를 뒤에서 부터 보는 버릇이 있는데, 무가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딱히 특별한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