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오후 2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라 불리는 미해결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의 언론시사회가 있었습니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라는 비극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 에는 배우 박용우를 비롯해 류승용,성동일,김여진,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의 밀도있는 연기가 인상깊었는데요. 언론시사회 후에 있었던 간담회 현장을 정리합니다. 1991년 3월 26일 오전 8시경 대구 달서구 뒷산에서 초등학생 5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수색에 동원된 인원이 군인과 경찰 민간인 합계 30만 명이 넘었고 수색기간이 10년 8개월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찾지 못하고 범인도 잡지 못한 안타까운 미해결 사건이었죠. 개구리 소년 5형제 실종사건이라고 흔히 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