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콘텐츠 프로듀서(Contents Producer & Director) 꼴찌PD입니다. 교양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꼴찌PD는 어려서부터 막연하게 영화에 대한 동경과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막연했던 꿈은 2013년 부터 2016년 까지 출품한 작품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청돼 상영되면서, 일시적이긴했지만 짜릿한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대형화면을 통해 제가 촬영 편집한 영상이 첫 상영되던 그 순간의 희열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1인 미디어로 활동하면서 기록했던 영상들을 구성해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꼴찌PD는 영화제 상영 이후 각본에 의해 연출된 드라마 형식의 영상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