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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

[현장] 어두운 성장에 관한 영화<파수꾼> 언론 시사회

 어제(10일) 오후 2시. 왕십리 CGV에서 윤성현 감독의 영화의 언론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영화 은 제 15회 부산국제 영화제 뉴커런츠 부분 수상작이며, 제 4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데요.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한 학생의 죽음과 그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아버지(배우 조성하)가 죽은 아들의 친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뒤섞는 구성으로 엮어낸 어두운 성장과 청소년의 어긋난 소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윤성현 감독은 학생의 죽음에 대한 호기심에서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고, 매체에서 학생들의 죽음을 기사 한 줄로 간단히 요약해버리는 것을 보며 사람이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고민은 사회안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11.02.11

영화계 폭풍전야인가? 눈치보기 작전인가?

2010년 3월 16일 오후 2시. 종로구 낙원상가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1천인 선언이 있었습니다. 의 변영주 감독,4월 18일 개봉예정인 의 홍형숙 감독, 의 배우겸 연출자 방은진 감독, 김조광수 대표, 한국프로듀서조합 김영덕 프로듀서, 전국영화산업노조 최진욱 위원장, 한국영화아카데미 비상대책위 이용배 위원장등 7인은 영진위 정상화를 촉구하는 1천인 선언에 서명한 1600여명의 영화인을 대신해서 선언문을 발표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켠에서는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는 사진전이 있었고, 한 켠에서는 잘 운영되고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의 사업자 공모에 대한 풍자와 영진위에 대한 불만을 패러디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후원전과 풍자전. 같은 공간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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