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5월 14일)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2011 세계 공정무역의 날 기념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공정무역(fairtrade)이란 빈곤층의 생산자에게 더 좋은 무역조건을 제공하여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대안적인 무역 방법입니다.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빈곤을 감소시키자는 방안이기도 한데요. 이 날 스타벅스와 바디샵 등 업체에서는 부스를 설치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부금을 받고 있었는데요. 기업은 투명성 있는 생산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그 수익금으로 빈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합니다. 캠페인 현장에서 눈에 띄는 마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마크가 공정무역 마크라고 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