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 촛불집회가 어제(6월 7일)부로 10일 째로 접어들었다. 오는 6월 10일엔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달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배우 김여진氏를 사진 촬영하고 포스팅하면서도 시위의 당위성에 대해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6월 2일 KT 앞에서 배우 권해효氏 를 비롯해 30-40대 시민들이 반값등록금 촛불집회를 응원할때도 명확한 개연성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 사립대학에서 등록금 8100억원을 빼돌렸다는 기사와 각 대학 적립금에 관한 기사를 보고 나서야 반값등록금 촛불집회를 이해할 수 있었다. 기사에 따르면 대학 적립금이 10조 가까이 된단다. 각 대학 학생들 반값등록금 시행해도 충분히 운영하고 빼돌리고도(?) 남는 금액이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