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딸바보가 이런 저런 바쁜 일로 저녁에 아이와 함께 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제도 귀가해서 잠들어 있는 아이의 볼에 뽀뽀를 하고 미안하다고 속삭였는데요. 오늘 아침에 아이가 일어나더니 느닷없이 "아빠! 깜짝 선물이 있어!" 하는 거에요. 아이의 선물이 궁금했습니다. 아이가 아침부터 선물한 것이 무엇일까요? 정말 깜짝 놀라고 딸바보 입이 귀에 걸리게 하는 선물이었습니다. ㅎㅎ 어린이집에서 만들었다는 넥타이. 잘 어울리죠? ㅎㅎ 아이가 직접 목에 걸어주는데 참 느낌있더군요. 그리 멀리 있지 않은 행복찾기! 아빠 하는 일이 넥타이와는 상관없는 일인데 넥타이 선물 받고 나니 아침부터 힘이 돋네요. 제 블로그 방문하신 모든 분들도 엔돌핀 돋는 하루 되세요! 육아관련 추천글 2011/05/04 - [육아]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