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10년 동안 매일 아이의 성장과정을 촬영해서 편집한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동영상을 보면서 외장하드에 저장되어있는 아이의 동영상이 떠오르더군요. 이미 포스팅 된 내용입니다만, 아이의 성장기록을 통한 행복찾기 라는 제목의 글에서 동영상 및 사진을 통한 아이의 성장과정 기록의 소중함을 정리한 적 있습니다. 엊그제 사소한 일로 아내와 말다툼이 있었는데, 부부싸움을 단박에 화해하게 한 아이의 동영상이 있었죠. (2007년 11월 canon powershot a-80으로 촬영한 동영상) 며칠 전,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싸움으로 번져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아이가 부른 이 동요 한 소절에 그냥 빵 터지며 단박에 분위기가 원상태로 돌아왔답니다. 복덩어리 제 딸입니다. 생 후 27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