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옥상에 여기저기 버려진 담배꽁초를 치우기 위한 방법으로 빈 깡통을 올려다 놓았습니다. 그 후 누군가 그 재떨이 위에 십자가를 올려놓았고, 그 일로 인해 아파트 옥상문을 잠가둬야 겠다는 생각으로 경비실에 키를 받으러 갔다가 문을 잠가두면 벌금을 내야한다는 경비아저씨의 말씀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에 어설픈 취재를 하고 트위터에 설문까지 했는데요. 우선, 1분 53초의 시간을 허락하시고 영상부터 보시죠. 여의도의 모 프로덕션의 PD와 작가들에게 아파트 옥상문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아파트 옥상문을 잠가둬야 하는지? 열어둬야 하는지? 에 대한 호기심은 옆집 흡연 청소년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복도에서 담배 냄새가 집으로 들어와 누군지 마주치면 ..